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율차 라이다 '오토엘', 초기 투자 유치…"제품 개발 속도 낼 것"

라이다 단점 해결하는 기술 개발 속도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개발 스타트업 오토엘이 15억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오토엘은 올 5월 현대차에서 독립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와 오토엘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아이탑스오토모티브가 참여했다.



라이다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이 되는 핵심 기술이다. 라이다는 빛을 반사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사물을 인식한다. 전파 이용하는 레이더 등 다른 센서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크기가 큰 단점이 있지만 오토엘은 빛의 신호를 제어해 제품 구조를 단순화 하면서 해상도와 검출거리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토엘의 대표 제품은 △검출거리 300m급 32채널 라이다 △검출거리 150m급 32채널 라이다 △헤드램프 내장형 라이다 등이다. 특히 헤드램프 내장형 라이다는 라이다 센서 장착을 위해 차량 외관 디자인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성 오토엘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라이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