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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한가게 생활안정자금’ 받아가세요…소공연, 신청 접수 시작

우리금융 기탁한 5억원으로 재원 마련

소상공인 450명에 100만원씩 지원





소상공인연합회는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선(善)한가게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공연은 우리금융그룹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공연에 지정 기탁한 5억원으로 '선한가게' 100곳과 '영세 소상공인' 350곳으로 나눠 총 450명의 소상공인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기부·봉사 등 선한 활동 사례가 있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선한가게 100개 사업장은 우리금융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가게, 사업 홍보를 지원 받는다.



선한가게와 영세 소상공인 두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전국의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과 임차한 사업장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로 기준을 제한했다. 금융자산과 부채에 대한 제한은 없다. 유흥, 사행성 업종, 전문 직종은 제외된다.

선한가게 지원 사업 부문은 2020년 1월 이후 나눔, 봉사, 기부 등의 활동 실적이 있는 사업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사업 부문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2020년 소득이 중위소득기준 30% 이하, 주민등록등본 기준 3인 이상의 가족 구성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4대보험 가입확인서, 매출 확인서류 등이다. 선한가게 부문 지원자는 봉사확인서, 기부영수증 등의 나눔, 봉사, 기부활동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소상공인연합회 블로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극한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각지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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