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총 1억원 규모의 청년 월세 지원 이벤트인 ‘1억N빵’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억N빵 이벤트는 위드 코로나 이후 대학교 강의가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대학교로 돌아오는 청년들의 무사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10월 시작된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 고객인 20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집토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1억원 규모의 월세 지원금을 매월 40명씩 최대 50만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월세 임대차 계약을 진행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계약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매달 집토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정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 이벤트는 집토스 직영부동산 20개 전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2월말까지 진행되는 국군 전역 장병 중개 수수료 지원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집토스는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을 확대하며 청년들의 ‘주거 동반자’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추후에는 청년 생애주기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로 나아가 주거 관련 편의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토스와 함께 집을 구하는 경험을 시작으로 내 삶의 보금자리를 찾는 일이 설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직영 중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애 첫 부동산이자 생애주기에 따라 함께 걷는 주거 동반자, 전문가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부동산 중개서비스인 집토스는 현재 서울과 수원 20곳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에 소속 공인중개사가 상주하며, 집토스가 직접 수집하고 관리한 매물만 중개한다.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직영 관제시스템을 통해 서울 전역 실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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