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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건희 무혐의에 "조국 가족이었다면" 비판댓글 공유

"조국 가족이나 이재명 가족이었다면?" 댓글 캡처해 올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트위터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의 일부 무혐의 처분에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일부 불기소’라는 언론사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댓글에는 “그냥 한마디만 하자. 코바나컨텐츠, 도이치모터스, 양평 개발, 잔고증명 위조 이게 윤가네가 아니라 조국 가족이나 이재명 가족이었다면? 검찰과 기레기들은 우찌 했을까?”라고 적혀 있다.



이 트위터는 이 후보가 직접 댓글 게시물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 후보가 해당 게시물(댓글 캡처 사진)을 직접 올렸다”며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는 여론을 댓글 인용 방식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김씨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전시회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 무혐의 처분한 사건은 코바나컨텐츠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으로, 이 전시회에는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이 협찬했다.

검찰은 다만 공소시효가 아직 남은 나머지 전시 협찬 부분은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코바나컨텐츠는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8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을 주관했다. 2019년에는 ‘야수파 걸작전’을 주관해 대기업 17곳이 협찬했다.당시 윤 후보는 검찰총장으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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