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제40대 회장에 최광훈(사진) 전 약사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10일 약사회는 최 후보가 우편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총 투표수 2만 462표 중 1만 1,197표(55.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 대한약사회장인 김대업 후보는 9,067표(44.7%)를 득표해 재선에 실패했다. 최 당선인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3월 초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시점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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