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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연구자 학술적 성취도 높여

'중국학 연구방법론과 중국학 연구의 비전' 주제 다뤄


최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대한중국학회, 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중국학회가 주관했다. ‘중국학 연구방법론과 중국학 연구의 비전’이란 주제 아래 특별분과, 중국어학, 중국문학, 중국사회과학, 차세대학자 총 5개 분과에서 모두 2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세계한자학회가 후원하는 학술상은 안승웅(부경대)·김태완(전남대) 교수가 수상했다.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 연구 가치가 높은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신진연구자의 학술적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신진연구자상에는 이서현(영산대) 교수가 받았다. 공정한 논문 심사와 논문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심사위원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우수심사위원상에는 김명신(한양대)·김상욱(배재대)·박명진(영남대)·이미경(대구대)·진남(고신대) 교수가 수상했다.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대한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동서대






대한중국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지 ‘중국학’을 매년 4회(3월 말, 6월 말, 9월 말, 12월 말) 발행하고 있으며 중국학 관련 학회로는 보기 드물게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신진연구자상, 우수심사위원상, 공로상을 제정해 연구자들의 학술적 성취를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연합으로 추계 연합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뉴노멀 시대, 중국 인문학 담론’이란 주제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김영기(동서대 중국어학과 교수) 대한중국학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 시대는 우리에게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중국학과 한중문화교류의 담론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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