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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오염물질 콕 찍어 없애준다”

다이슨 신형 공기청정기 4종 출격

포름알데히드 정밀감지 기능 적용

36시간 연속 가습기능 제품도 선봬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왼쪽부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사진 제공=다이슨




코로나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다이슨이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가습공기청정기를 전격 출시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 오염물질을 정밀하게 감지해 제거하는 신기술이 적용돼 보다 깨끗하고 상쾌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게 다이슨 측의 설명이다.

14일 다이슨은 디지털 론칭 행사를 통해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등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다이슨의 새로운 공기청정기에는 포름알데히드만을 선별해 감지하는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젤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발되어 성능이 퇴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이슨의 포름알데히드 센서는 전기 화학 전지를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내내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다이슨 고유의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매초 데이터를 교차 확인하여 포름알데히드를 다른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구분해 선별적으로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감지된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는 다이슨 고유의 선택적 촉매 산화 필터에 의해 지속적으로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 촉매 필터에는 크립토멜레인 광물과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진 독특한 코팅이 입혀져 있는데, 이 코팅에 포함되어 있는 원자 크기 수준의 터널 수십억 개는 포름알데히드를 포착해 극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 및 파괴하기에 적합한 크기와 형태로 돼 있다.



또 다이슨의 공기청정기에는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이 적용돼 돼 멀리 있는 오염 물질을 끌어당기고 정화된 공기를 방 안 전체로 분사한다. 다이슨의 공기청정기는 실제 가정환경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다이슨의 자체적인 폴라 테스트를 거쳐 그 성능을 확인한다. 업계 표준의 성능 측정은 공기 순환용 천장 선풍기와 1개의 공기 질 측정용 센서를 갖춘 약 28m 규모의 작은 공간에서 진행된다. 반면, 다이슨의 폴라 테스트는 일반적인 거실의 실제 크기와 유사한 약 81m 크기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방 모서리와 중앙에 각각 8개와 1개의 센서를 설치해 공기 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는 가습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반사성이 높은 PTFE 튜브를 통해 UV-C 광선을 여러 번 노출시켜 물 속 박테리아의 99.9%를 제거하는 데다, 은사가 짜여진 증발기는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증발기를 거친 물은 정화된 수증기 형태로 필터를 거쳐 방 안 전체를 위생적으로 가습한다.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리터 탱크 덕분에 자주 물을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설계된 딥 클린 사이클 기능은 제품 세척이 필요한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물에 노출되는 모든 부분을 확실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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