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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번가에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 개설

20일부터 판매 시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부담 줄이고 소비자 혜택"





서울시가 온라인몰 11번가와 제휴해 이달 20일부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6만 6,000여개 업체의 176만 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로 개척과 판매 수수료 감면, 운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제공해 자생력을 높인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소비자들이 이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은 총 356억 원 규모로 20일부터 자치구별 분산 발행된다. 비플제로페이 등 22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결제금액의 10%, 선착순 1인당 월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다시 지급(페이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백 대상은 23일 결재분부터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상품권은 행사 종료 후 한 달 내 일괄 지급된다.

시는 입점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셀러) 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비대면·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판로 개척과 디지털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몰을 개설했다”면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기존보다 30% 이상 낮췄고 소비자들은 5% 할인 금액으로 구매한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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