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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 있나…30대 김정은, 급격한 노화에 ‘건강 이상?'

연합뉴스




30대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급격하게 노화가 온 얼굴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건강 이상설’이 재점화됐다. 다양한 설들이 나오고 있다.

1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주기를 맞아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린 중앙추모대회 장면들이 게재됐는데 이때 김 위원장의 모습이 불과 보름 전과는 눈에 띄게 달랐다.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혈색이 어두워지고, 얼굴 하관의 팔자 주름이 깊어져 급격히 노화가 왔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실내에서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사회를 보던 김 위원장과 비교하면 체격은 비슷하지만 얼굴색이 검붉게 보이고 팔자(八) 등 하관 주름도 깊게 파여 있었다. 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아직 30대다.

연평균 6~7㎏씩 체중이 늘어왔던 김정은은 지난 7월 20kg가량 체중이 준 모습으로 수차례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에서도 "총비서 동지가 수척해졌다"고 김 위원장의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달라진 김 위원장의 몸을 보고 일본 도쿄신문과 미국 글로브는 '대역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우리 정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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