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50억원을 투자해 왕산역사공원 일원에 시행하는 2021년 제3차 도시재생 신규사업(중심시가지형)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7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사업과 2019년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사업에 이어 3번째 쾌거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언제나다온센터, 시니어드림센터, 다같이공유공간 조성사업 등 청년과 아동, 노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왕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사업 선정은 전통적인 중심지역으로서의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주민협의체에서 계획단계부터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이뤄 낸 성과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주민의 협조와 노력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행정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