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미크론' 우려 완화 국면...3,020선까지 치고 들어온 코스피[오전시황]

코스닥지수도 0.32%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

간밤 美 증시에선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우리나라 증시도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39포인트(0.75%) 오른 3,020.5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739억 원을, 기관이 1,57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29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LG화학(-0.47%)을 빼고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1.96%), NAVER(1.59%)를 비롯해 현대차(2.15%), 기아(1.31%) 등 자동차 관련주도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32%) 오른 1,006.5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371억 원을, 기관이 17억 원을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은 359억 원을 순매도하며 약 3거래일만에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위메이드(1.62%), 카카오게임즈(1.62%) 등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 시간)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9.23포인트(0.62%) 오른 4,725.7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96.67포인트(0.55%) 상승한 3만 5,95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48포인트(0.85%) 오른 15,653.37에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가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화이자와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 승인을 받은 것도 호재로 읽힌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