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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전기차 충전, 기존 주유소·LPG충전소에서도 가능하게"

다섯번째 '석열씨의 심쿵공약'

전기차 충전기 설치 규제 완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보좌역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다섯 번째 공약으로 주유소·LPG 충전소 내 설치가능 건축물에 ‘연료전지’를 포함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1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에서 주유소를 자가발전이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유시설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간 이격거리 규정으로 인해 주유소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는 게 국민의힘 정책본부 설명이다.



또 정부가 주유소 내 또는 인근에 태양광 또는 연료전지 분산전원을 설치해 전기자동차 충전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자체적으로 공급토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ESS(에너지저장시스템)·연료전지는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윤 후보는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에너지 공급 거점으로 활용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윤 후보는 앞서 석열씨의 심쿵약속 공약으로 △택시기사 보호 칸막이 설치 지원 △음주운전 예방·치유사업에 주세 활용 △반려동물 쉼터 확대 △온라인 게임 본인 인증 절차 개선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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