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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백신원부자재 기업에 최대 100억 지원

13일 유관기관·은행들과 백신 관련 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1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열린 글로벌 백신 허브화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비롯한 국내기관과 은행들이 글로벌 백신 허브화 달성을 위해 백신 연구·생산 기업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13일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0대 유관기관 협의체 협력 회의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10대 유관기관 협의체인 중진공과 코트라(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행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케이(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10대 유관기관 협의체는 서울 염곡동에 있는 코트라의 K-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 시 각 기관의 역할과 목표, 올해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설명회에서 중진공,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백신 기업의 수출마케팅과 무역보험 지원 계획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백신 개발 및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중진공은 백신원부자재 기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100억을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등 수출마케팅 사업 신청시 우대할 방침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례는 대한민국 글로벌 백신 허브화 조기 달성을 위해 10대 유관기관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중진공은 10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조직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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