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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회용품 사용 축소 추진…재활용 보상액 2배로 상향"

'생활 속 자원 순환 사회'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민의힘 선대본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1회용품 사용 축소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이날 ‘26번째 심쿵공약’에서 “생활 속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겠다”며 포장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 축소와 재생자제 사용 촉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윤 후보 정책본부 설명이다.



정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배달 음식 소비 등으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세계 3위까지 올라갔다”며 “공동주택에만 적용되던 ‘페트병 분리배출제도’가 다세대·단독주택으로 확대되었지만 수거과정에서는 투명·불투명 구분 없이 다시 혼합해서 수거한 후 선별시설에서 다시 재분류하고 있어 주민들이 애써 분리배출을 하는 의미가 크게 퇴색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또 윤 후보는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국민들이 병, 캔 등 재활용품을 수거함에 넣으면 AI가 파악해서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또 재활용품 반환 보상액도 최대 2배로 조정해 회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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