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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병동’ 운영 돌입

3일 병동개설 행사 열고 75병상으로 시작

다음달 2일 167병상으로 확대 운영 예정

이대서울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병동’ 개설 행사/사진 제공=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 병동’ 개설 행사를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코로나 19 환자 전담치료를 담당하는 71병동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과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김충종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단장(감염관리실장), 이은화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일선에서 코로나19 퇴치에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도보 및 드라이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1만6,929명을 검사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았다. 1개월 여 기간 동안 병동 개설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한 것이다. 3일 기준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75병상을 확보했다. 다음달 2일까지 순차적으로 167병상까지 늘리고 중증, 준중증, 중등증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2019년 개원 당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을 3인실로 구성하고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하는 등 차별화된 설비를 갖추면서 병원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코로나19 환자의 치유를 위해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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