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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주식 선물하기·매매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證 연내 서비스

새로운 MTS도 출시 예고


카카오페이(377300)증권이 연내 카카오톡을 통해 주식 선물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분기 내 카카오톡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는 타 이용자에게 주식을 원하는 금액만큼 선물할 수 있게 된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입학·취업·졸업 등 기념으로 주식을 선물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최대 10분 안에 실시간으로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또 연내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매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하반기 안에 카카오에서 종목 공유, 시세 검색, 간단한 매매까지 모두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톡 내에서 매매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페이지로 바뀐 후 간편 매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향후 카카오페이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계좌 개설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계좌 그대로 약관 동의만 하면 주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종목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특히 주력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해외 주식 거래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원화·달러 구분 없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며 “해외 주식 거래 시 3거래일 이상 소요되던 기존 서비스와도 차별화된다”고 했다. 지난주 야심 차게 오픈한 소수점 거래를 통해 미국 우량주를 구매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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