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가 (사)제이에이코리아(회장 이은형, 이하 JA Korea)와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9일 열린 협약식은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인 ‘나우나눔’의 발족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금 더 많이 나누다’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나우나눔’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목표하는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리어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나우나눔 사전교육으로 이어졌다. 협약식에서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JA Korea 이은형 회장의 답사, 협약서 서명 및 기부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1억 원의 기부금을 JA Korea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재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2부는 JA Korea의 사업 소개와 나우나눔 프로그램 사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진로 교육 기부에 앞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 수업 준비 및 진행 요령 등 멘토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나우나눔 프로그램은 1차 학교 방문 교육, 2차 본사 방문 교육 및 재직자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특히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임직원이 이달 중 수도권 특성화고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해 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JA Korea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지식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재능을 베푸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르침을 주는 사람도 성장하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국내 15개 지역을 거점으로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350여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JA Korea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역량을 키워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다. 2002년 설립 이래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진로취업, 경제금융, 기업가정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HSBC, 스타벅스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10만여 명의 봉사자 및 교사, 강사들과 함께 170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본부인 JA Worldwide는 1919년 설립된 청소년 교육 NGO로서 2022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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