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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프랑스 최고 권위 '레지옹 도뇌르' 훈장 받는다

"한불 경제협력 기여 노력 인정"

최태원 SK 회장. 사진제공=SK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거나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한국에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영화 감독 등이 받았다.

SK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기여 노력을 인정 받아 최 회장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기업인 SK팜테코는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 업체 이포스케시를 인수했으며 친환경 화학 사업을 하는 SK지오센트릭은 현지 환경 전문기업 수에즈 등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한편 최 회장은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BIE 사무총장, 각국 대사들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후 이뤄지는 첫 공식 외교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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