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만 원 선이 깨지며 52주 신저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 17분 네이버는 전일 대비 2.44% 내린 19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장중 한때 19만 8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하락에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통상 성장주는 미래 가치를 현재로 환산해 평가가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금리인상기에 할인율이 높아져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의미있는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내려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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