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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에 하나금융, 30만달러 긴급 지원

강진 발생 다음 날인 7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가 생존자를 끌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사진)이 6일(현지 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 단체 등에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함영주(사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국민과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겨울 추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하나금융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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