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APAC Awards 2022)’에서 ‘한국 최고의 지역 커뮤니티 앱’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 및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월 기준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3300만 명으로, 2021년 연말에 비해 11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이웃이 당근마켓을 찾았다. 특히 MAU가 1800만 명, 주간 이용자 수(WAU)는 12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탄탄한 이용자 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해 동네와 이웃을 연결하고, 자원 순환 효과를 만들어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근마켓은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또 이웃 간 유용한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동네생활’과 동네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로컬 커머스 ‘내 근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로서 동네 이웃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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