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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이스’ 대표 이색 회의시설 찾아요

관광공사, 3년만에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 운영중인 서울 ‘한국의 집’ 전경.




세계 각국의 마이스(MICE·전시, 컨벤션, 기업회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선정 공모를 15부터 3월 13까지 실시한다.

‘유니크 베뉴’란 호텔, 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MICE 개최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하며 공사는 이 중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정의해 37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대상은 국제 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코리아 유니크 베뉴 정의를 충족하는 장소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있거나, 지역관광공사(RTO), 컨벤션뷰로(CVB) 또는 관할 도·시청이 추천하는 장소다.





최종 선정지는 3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올해 신설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특별 MICE 행사 유치 지원 제도에 따라 행사 유치 시 방문 규모별로 입장료,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K-MIC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윤승환 MICE기획팀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하여 한국의 MICE 유치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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