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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 '굿바이', 중고폰 키오스크 도입…“AI가 중고폰·패드 판단 매입”

사진 제공. M&S '굿바이'




중고폰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판매 방식을 제시한 KT M&S '굿바이'가 플랫폼에 이어 키오스크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KT M&S는 3월 1일부터 KT M&S 직영매장 10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키오스크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KT M&S '굿바이'는 작년 8월 고객 간 거래가 아닌 '굿바이'가 직접 중고폰을 매입해 기다림 없이 휴대폰 거래가 가능하도록 출시한 서비스로, 고장 난 기기를 비롯한 파손 기기까지도 모두 판매 가능하도록해 주목 받아왔다.

이번 굿바이 키오스크 시범 운영사업은 3월 1일부터 KT M&S 직영매장 10군데에 진행된다. 설치 예정인 매장은 KT Plaza 강남역점, 신천역점, 교대역점, 가로수길점, 선릉사거리 애드샵점, 상암 애드샵점, 부천상동 애드샵점, 홍대 애드샵플러스 직영점, 광화문역점, 신용산역점이다.

굿바이 키오스크는 인공지능 로봇을 연상케 하는 스마트한 외관으로, 단말 상태를 AI가 신속, 정확하게 판단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패드까지 판매할 수 있어 기존 번거로움이 있던 패드 판매에 간편함과 편리함까지 더했다.

키오스크를 통한 중고폰 판매는 먼저 키오스크에 단말기를 넣으면 자동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촬영 지점으로 투입된다. 이후, AI가 중고폰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매입 비용은 고객에게 즉시 입금 처리 된다.



이어 키오스크를 통해 판매된 단말기는 삭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초기화 처리되고, 고객에게 삭제 보고서를 전송하여 이를 공식 증명한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 편의 기능도 탑재해 키오스크 앞에 서면 음성으로 안내하는 ARS로 누구나 쉽게 중고폰 판매가 가능하다.

KT M&S는 시범사업 경과에 따라 올해 1분기 내 동성로 애드샵점 / 충장 애드샵점 / 김해외동 애드샵점을 비롯해 전국 KT M&S 직영 매장으로 확대 계획 중이며, 연내 전국 대기업 가전매장 및 통신 대리점 등에도 입점해 고객과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KT M&S 굿바이 담당자(성장파트 홍영표팀장)는 “국내 시장을 넘어 베트남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중고폰 시장을 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바이’는 웹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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