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단독] 일본,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尹대통령 방일 전 신속 조치

튀르키예·영국·일본 승인 완료

중국·EU·베트남·싱가포르 남겨둬





일본 경쟁당국이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 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한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유럽연합(EU) 당국의 승인만 남았다. 영국과 튀르키예 당국은 사실상 양사 기업결합에 대해 사실상 승인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쟁당국은 대우조선해양과 한화의 기업결합에 대해 “양사 기업결합에 큰 문제가 없다”며 승인했다. 특히 이번 승인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과 달리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결합에 대해 각국 경쟁당국이 빠른 승인을 내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의 인수와 달리 한화의 인수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특정 선박 시장점유율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당국도 지난달 양사 기업결합 승인을 내렸고 영국 당국도 사실상 승인 조치했다.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다음 달 18일 잠정 심사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