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로 공로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를 찾아 윤 회장에게 공로장을 직접 전달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에도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BBQ는 2006년 북미 지역에 진출해 뉴저지주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저지주는 BBQ의 글로벌 미국법인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현지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진행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BBQ는 현재 뉴저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하와이 등 미국 20여개 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지난해 BBQ를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했다.
윤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뉴저지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하게 됐다"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