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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몽골 광산 MOU 소식에 금양 매수 2위, 1위는?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이번주 주가 하락 컸던 에코프로 매수세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현대차 매수 2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코프로(086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양(001570), 현대차(005380), 윤성에프앤씨(372170), 뷰노(338220)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로 집계됐다.

순매수 1위는 에코프로다. 이번주 들어 주가가 8.78% 빠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 주가가 올해만 6배 가까이 폭등하자 증권사들은 최근 일제히 과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12일 하나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에코프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했고, 지난 3일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도 지난 8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으며, 이달초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도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매수 2위는 금양이다. 금양은 몽골 광산개발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세를 띠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금양은 전일보다 8300원(14.46%)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됐다. 전날인 10일 금양은 사업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몽골의 광산개발 회사인 몽라(Monlaa) 유한책임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 체결을 위한 외부평가 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지분은 몬라 지분의 60%로, 인수가액은 6000만 달러(한화 약 790억 원)이다. 금양은 이날 공시에서 양해각서는 당사자 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보조수단에 불과할 뿐, 당사자들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는 한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3위는 현대차다. 현대차는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2분기 3조 59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3조 5927억 원)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이날 순매도 1위는 POSCO홀딩스(005490)다. 바이오니아(064550), 코스모신소재, 자이글(234920), 세토피아(222810)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다. 바이오니아,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POSCO홀딩스, 파마리서치(214450) 등이 뒤를 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도 1위는 카나리아바이오(016790)였으며, 에코프로, NAVER(035420), 포스코퓨처엠(0036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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