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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행감 앞서 왕곡천 수해복구 공사장 등 둘러 봐

지난 24일 의왕시 주요 사업 공사 현장 둘러보는 의왕시의원들. 사진 제공 = 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는 지난 24일 다음 달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살폈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왕곡천 수해복구 공사, 내손동 재개발 해제구역 전신주 지중화 사업, 학의동 노후배수관로 개발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 불편이나 사업추진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왕곡천 수해복구공사와 학의동 노후 배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는 장마철을 앞에 두고 계획된 공사 일정을 원활히 이행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이번 현장 방문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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