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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는 2차전지株…에코프로 5%대 상승,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2분기 호실적·AI ‘하이퍼클로바X’ 기대…네이버 순매수 2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코프로로 나타났다. 네이버(NAVER(035420)), 포스코퓨처엠(003670), LG전자(066570), 에스티아이(039440)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는 이날 11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4.87% 오른 103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247540) 등 에코프로 그룹주는 장 초반 전 거래일 종가보다 3∼5% 내린 채 출발했으나 점차 하락 폭을 줄이더니 상승 전환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졌던 2차전지 종목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지난 26일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지난 26일 26% 넘게 급등한 58만 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었지만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한 뒤 7% 넘게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에코프로 역시 장중 153만 90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최고가를 찍었지만 장중 한때 113만6000원까지 내리는 등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순매수 2위는 네이버다. 네이버는 다음달 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2023년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 2분기 연결 매출은 2조4268억원, 영업이익은 3674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네이버 부문별 매출에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감소하나, 검색 광고를 비롯한 서치 플랫폼 매출액은 증가할 것이라 봤다. 커머스(상거래) 부문은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 효과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핀테크 부문은 온라인 가맹점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하고, 콘텐츠 부문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유료 이용자가 확대하면서 매출이 상승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부문은 지난해 2분기 높은 기저효과에도 매출액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주체로 다음달 정식 공개될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들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차례로 선보이고 오는 10월부터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기업(B2B) 시장 확장에 나선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검색 특화 생성 AI 서비스 큐:, 개선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버X 공개를 전후로 AI와 관련된 중기적인 수익화 방안과 장기적 전략 방향성이 구체화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루닛(328130)이다. POSCO홀딩스(005490), 인베티지랩, 셀바스헬스케어(208370), ISC(095340)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POSCO홀딩스이었으며 ISC, 셀트리온헬스케어, SK오션플랜트(100090), 엘앤에프(066970) 등이 뒤를 이었다. 전거래일 순매도 1위는 에코프로였으며 피엔티(137400), 에코프로비엠, 이수페타시스(007660), 포스코퓨처엠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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