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B證, 유럽파생상품거래소 ‘직접 주문’ 시스템 오픈

주문 안정성·트레이딩 속도 향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사옥. 사진 제공=KB증권




KB증권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이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의 선물·옵션 직접주문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 멤버십(Non-Clearing Membership)을 취득해 유럽파생상품거래소에 직접 주문을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로스톡50지수, DAX지수 등 유럽파생상품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선물옵션과 유렉스 연계 코스피200 선물·옵션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 해외거래소로 주문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해외선물중개업자를 거친다. 반면 이번 KB증권의 직접 주문 방식은 해외선물중개업자를 거치지 않고 거래소로 직접 주문을 송수신 한다. 이를 통해 매매에서 해외선물중개업자의 전산장애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안정적인 주문이 가능하고 트레이딩 속도도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선물옵션과 유렉스 연계 코스피 야간선물옵션은 KB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과 ‘H-able Global’,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과 ‘M-able Global’에서 거래 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글로벌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사 대비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 및 더 나은 투자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