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통하는 K-뷰티테크”…에이피알, CES 2024 참가

CES에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참여

뷰티테크로 달라진 피부 관리 방법 소개

부스터프로 등 미국에 신제품 공개 예정

“한국 대표 뷰티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프로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CES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가 개척한 새로운 피부 관리 방법과 뷰티테크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등 미국 시장에 진출한 기존 제품 외에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올 10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프로가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영상 등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피부 관리 효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뷰티 디바이스 기술 전문 연구개발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설립하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한 만큼 에이피알의 독보적인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일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뷰티테크과 에이피알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 최근에는 전자업계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추세다. CES2024는 현지 기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