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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이필휴 연세의대 교수

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중개연구로 신약개발 단초 마련

다음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이필휴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 사진 제공=연세대 의과대학




연세대 의과대학은 '‘제6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이필휴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수는 파킨슨을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연구로 신약개발 단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세브란스병원에 등록된 파킨슨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중개연구를 시행해 질환 조절을 위한 신약 재창출 후보군을 도출하는 등 임상 중심의 중개의학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오토파지(Autophagy)’, ‘신경과학(Neurology)’, ‘운동 장애’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2019년 故조락교 용운장학재단 이사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기초 및 중개의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작년부터 재단의 뜻에 따라 '용운의학대상'에서 ‘연세조락교의학대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중원 개원 139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열린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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