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6월 12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미래직업 진로탐색 2기는 ‘지구를 살리는 미래직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직업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6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아탐색과 강점지능을 파악할 수 있는 ‘진로검사’와 스마트 팜 엔지니어와 순환경제 전문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진로체험교육’과 함께 진로교육분야 전문가의 ‘진로강연’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미래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와 사람을 함께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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