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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채 1% 늘면 물가 최대 0.15% 오른다"…'영끌·막차'에 가계대출 '하루 2000억씩' 폭증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5대 은행 가계대출이하루 2102억 원 폭증…10개월래 최대 규모

정부 부채 1% 늘면 물가 0.15% 상승… 국가채무 1300조 원 돌파

삼성운용 ETF 순자산 80조 원 눈앞… 코스피 3000선 재탈환 수혜

프리즘06 금융상품 투자자 썸네일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가계대출 하루 2000억 폭증이 부른 정부부채 1300조 시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5대 은행 가계대출 10개월래 최대 폭증: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19일 기준 752조 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3조 9937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 2102억 원씩 늘어난 셈으로 2023년 8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가계대출은 6조 3000억 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정부 부채 증가와 물가 상승의 직접 연관성 입증: 정부 부채가 1% 늘면 소비자물가는 최대 0.1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적자일 때 부채 확대는 일시적인 물가 상승에 그쳤지만 재정적자 상황에서는 더 크고 장기적인 물가 상승이 유발됐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30조 5000억 원 추경으로 국가채무는 1273조 3000억 원에서 1300조 6000억 원으로 증가해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넘어섰다.

■ 삼성운용 ETF 순자산 80조 원 돌파 임박: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이 20일 기준 79조 6222억 원으로 올 들어 13조 3714억 원 증가했다.경쟁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증가분 6조 1717억 원보다 2배를 넘는 수치다. 코스피 지수가 20일 3021.84에 장을 마감하며 3년 6개월여 만에 3000선 돌파에 성공하고 올 들어 30% 가까이 오른 것이 주효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고삐 풀린 가계대출…하루 2000억씩 폭증

- 핵심 요약: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하루 평균 2102억 원씩 급증하며 752조 749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8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가계대출은 6조 3000억 원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 9855억 원, 신용대출은 1조 882억 원 늘어났으며 신용대출 증가폭은 며 증시 상승과 덩달아 전월의 두 배를 넘어섰다. NH농협은행은 갈아타기 대출을 중단하고 SC제일은행은 주담대 만기를 5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하는 등 각자 자구책에 나섰다.

2. “정부 부채 1% 늘면 물가 최대 0.15% 오른다”

- 핵심 요약: 정부 부채가 1% 늘면 소비자물가가 최대 0.1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자 상황에서는 더 크고 장기적인 물가 상승이 유발되며, 재정이 물가에 미치는 핵심 경로는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분석됐다. 이재명 정부의 30조 5000억 원 추경으로 올해 정부 지출은 673조 3000억 원에서 702조 원으로 급증하고, 국가채무는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49%로 올라서며 재정건전성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3. ‘ETF 강자’ 삼성운용, 국내 첫 순자산 80조 돌파 눈앞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이 79조 6222억 원까지 껑충 뛰면서 국내 최초 80조 원 돌파가 임박했다. 경쟁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증가분 6조 1717억 원보다 2배를 넘는 수치다. 코스피 지수가 20일 3021.84에 장을 마감하며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재탈환했고, 올 들어 30% 가까이 상승해 G20 증시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영향이다. 코스피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200 ETF’는 올해만 1조 1059억 원 증가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레버리지 ETF를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개인은 인버스 ETF 8052억 원과 커버드콜 ETF 3164억 원을 매집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삼성카드, 개인 신용판매 신한카드 ‘턱밑 추격’

- 핵심 요약: 삼성카드의 개인신용판매 점유율이 18.04%로 상승해 신한카드 18.5%와의 격차가 0.44%포인트로 좁혀졌다. 1년 전 1.31%포인트 차이에서 빠르게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법인카드를 포함한 전체 점유율에서는 삼성카드가 17.02%로 신한카드 16.92%를 앞질렀다. 카드업계에서는 개인신판 점유율과 당기순이익을 주요 경쟁력 지표로 삼고 있어 카드업계의 양강 구도가 갈수록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5. 위험헤지비율 100→125%, ‘외환파생 한도’ 늘어난다



- 핵심 요약: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부터 외환파생상품 위험헤지비율을 현행 100%에서 125%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수출입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환헤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은행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수출입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선물환 한도가 늘어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외환시장에서 외화 공급이 증가해 환율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금감원은 최근 은행들에 “수출 기업에 외환파생상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6. 한경연도 성장률 1% 전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악”

- 핵심 요약: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상반기 0.2%, 하반기 1.8% 성장이 예상된다. 고물가·고금리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된 데다 부동산 PF 부실과 미국발 관세 리스크 등이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간소비는 1.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출은 제자리걸음 0.0%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계대출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어떤 투자 전략이 필요한가요?

A. 유동성 확보와 고정금리 전환이 생존 열쇠입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이 하루 2102억 원씩 폭증하고 DSR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현금성 자산 비중을 20~30%로 늘려야 합니다.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대출 의존도가 높은 부동산 투자보다는 유동성이 높은 ETF나 펀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융주 투자는 대출 부실 위험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되, 우량 은행주에 한정해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정부 부채 급증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A.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합니다. 정부 부채 1% 증가 시 물가가 0.15%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1300조 원을 돌파한 국가채무는 장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부동산 리츠, 원자료 ETF,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고배당주 등 실물자산과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 비중을 30~40%까지 늘려야 합니다. 현금 보유 시에는 MMF나 CMA 등 단기 금융상품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침식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Q. 국내 ETF 시장 호황 속에서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하나요?

A. 코스피200 ETF와 배당 ETF가 핵심 투자처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이 8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코스피가 30%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KODEX 200 같은 대형 지수 ETF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전체 투자금의 60~70%를 기본 지수 ETF에, 20~30%는 고배당이나 커버드콜 ETF에 배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과열 우려에 대비해 나머지 10%는 인버스 ETF로 헤지하되,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크므로 소액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대출 리스크 긴급 점검: 변동금리 대출이 5% 초과 시 고정금리 전환 필수, 현금성 자산 비중 20~30% 확보

✓ ETF 포트폴리오 최적화: 코스피200 ETF 60~70%, 배당 ETF 20~30%, 인버스 ETF 10% 분산 투자

✓ 유동성 관리 강화: DSR 규제 확대 대비 MMF·CMA 등 단기 금융상품으로 비상 자금 확보

✓ 방어적 자산배분 전환: 성장률 1% 전망을 고려해 안전자산 비중 확대, 고위험 투자 대폭 축소

[키워드 TOP 5]

가계대출 폭증, 정부 부채, 인플레이션 헤지, ETF 투자, 경제성장률 둔화, 유동성 관리,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23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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