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올해 하반기 8개 산하 공공기관 정규직원 58명을 통합 채용한다.
도는 상반기 첫 시행한 통합시험제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채용 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마산의료원, 경남관광재단 ,경남환경재단 등이다.
원서 접수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공공기관 통합채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진행하며 필기 시험은 경남도가 직접 주관한다. 서류전형부터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공공기관에서 담당한다.
필기시험은 공통 과목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으로 치러진다. 도는 통합채용으로 공정성을 강화하고 연간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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