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집권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가 지방까지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규제를 비롯한 강력한 규제 강화 전 매수에 나서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다.
게다가 최근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에 대한 고강도 대출규제를 적용함에 따른 풍선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에 도입하기로 했던 3단계 스트레스 DSR를 수도권만 우선 적용하고, 지방은 연말까지 한시적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더해 지난달 27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주담대 6억원 초과 금지와 2주택자 이상 주담대 금지,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70% 강화, 신용대출 연 소득 이내 제한 등을 골자로 한 가계대출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당장은 수도권은 조이고, 지방은 풀어주는 정책 방향인 만큼 그동안 수도권에 몰리던 투자금이 결국 지방으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책 시행 이후 지방 주택시장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속속 나오는 분위기다. 이달 3일, 대전 유성구 유성하늘채하이에르 전용 84㎡헝은 8억5280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동일 평형 직전 거래가가 4월 21일 7억9080만원이었는데 석달 만에 6,000만원 이상 뛴 것이다. 울산 남구 e편한세상번영로리더스포레 전용 84㎡도 지난 4일 8억5569만원으로 거래되며 동일평형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단지를 우선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선점 움직임이 빠를 전망이다.
대표적인 곳이 DL건설이 대전 중구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곳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낮추었으며,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 후반대부터 시작해 인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입지도 우수하다. KTX 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가깝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역(트램)도 오는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으로, 대전 최초의 트리플 역세권을 갖게 된다. KTX 서대전역은 충청권 광역철도(CTX)도 추진 중이다.
또한,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학원시설도 풍부해 교육여건도 좋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서대전공원, 보문산대공원, 유등천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문화동, 유천동, 태평동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서구 도마·변동재정비 촉진지구까지 원도심 정비사업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생활 여건 개선 및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일 설계도 갖췄다. DL건설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기술 ‘C2 하우스’가 대전 최초로 적용돼 면적 대비 넓은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 벽체를 최소화했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거실과 와이드 주방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대형 현관 팬트리, 스마트 클린&케어솔루션, 원스탑 세탁존 등 생활 편의성 및 공간활용도를 높여줄 다양한 요소도 갖춘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T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난방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창호에 독일 3대 창호 브랜드 ‘레하우’를 적용해 외부의 소음 및 냉기까지 차단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실현한다.
한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시철도 용문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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