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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모터스포츠, ‘FIA WEC’에 집중…F1 복귀 가능성 희박

양산차 기술과의 연관성 및 발전 가능성 언급

V8 트윈터보 엔진 및 하이브리드 기술 연구

BMW는 FIA WEC 및 IMSA GTP 등 다양한 '내구 레이스'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BMW의 모터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BMW M 모터스포츠(BMW M Motorsport)’는 최근 그 어떤 시기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24 Hours of Nurburgring)’에서는 BMW M4 GT3 레이스카를 앞세운 로베 BMW 팀(#98)이 포디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치열한 일정이 남아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내구 레이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FIA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도 적응을 마치며 ‘하이퍼카 클래스’의 치열한 경쟁에 열기를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BMW의 F1 활동


이런 가운데 일부 모터스포츠 팬 사이에서는 BMW의 F1 재진출에 대한 질문이 피어나고 있다. 그러나 BMW M 모터스포츠의 리더십 내부에서는 ‘F1 재진출 가능성’을 무척 희박하게 판단하는 모습이다.

실제 BMW M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스 루스(Andreas Roos)는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양산 차량과 관련성이 떨어진다”라며 F1 재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희박함을 드러냈다.



특히 “현재 FIA WEC와 미국 IMSA GTP의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내연기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양산 차량과 관련 기술을 담금질 할 수 있지만 F1은 전혀 별개의 레이스 종목이다”고 평가했다.

BMW의 FIA WEC 활동은 여전히 '도전의 행보'다.


그도 그럴 것이 BMW M 모터스포츠의 내구 아이콘, M 하이브리드 V8의 경우 M5 및 XM 등과 같은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에서의 기술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안드레아스 루스는 ‘WEC의 공정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페라리 499P’를 언급하며 “대회 측에서는 각 팀과 레이스카 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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