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17일 ‘2025년 달콤한 구로벌꿀’ 기부 전달식을 열고 510kg 상당의 천연 벌꿀 850병을 관내 복지관과 보훈단체에 기부했다.
달콤한 구로벌꿀은 구로구 궁동 주말농장 양봉체험장에서 채밀한 꿀로, 구는 도시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벌꿀은 총 1554만 원 상당으로, 구는 복지관과 보훈단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기관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구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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