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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에브리싱' 코스피 3% 급락·비트코인 9만弗 붕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美 금리 인하 지연·AI 고점 우려로 ‘셀 에브리싱’

삼성 HBM 美 공급 확대에 특허괴물 또 발목

삼성증권, 3대 고객 만족 지수서 6년 연속 1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코스피 급락·비트코인 붕괴에 HBM 특허분쟁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동반 급락: 미국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AI 고점 우려로 코스피가 3.32% 급락하며 4000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무너지고 금 가격도 3거래일간 7.01% 하락하는 등 주식·가상화폐·안전자산 모두 약세를 보이는 '셀 에브리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글로벌 강세: 10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9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기관투자자들은 견조한 기업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를 바탕으로 주식 비중을 1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렸으며, 기술주 중심으로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 산업 희비: 국내 전력기기 4사의 수주 잔액이 33조 원을 돌파하며 5~6년치 일감을 확보했고, 상장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조선 중심으로 30% 급증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HBM 특허 분쟁으로 미국 내 공급망이 흔들릴 위험에 직면하며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에브리싱 폴링’…코스피 3% 급락·비트코인 9만弗 붕괴

- 핵심 요약: 미국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AI 고점 우려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32% 급락한 3953.62로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2억 원, 676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가 1조 2458억 원을 사들였지만 약세를 막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4월 이후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붕괴됐고 금 가격도 3거래일간 7.01% 하락하며 주식·가상화폐·안전자산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2. ‘골디락스’ 기대가 지탱한 증시

- 핵심 요약: 10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정부 셧다운에도 9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린 골디락스 흐름이 유지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1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대형주·퀄리티주·성장주를 선호하며 가치주 비중은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기술주 신뢰가 견조해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3. 삼성證, 3대 고객 만족 지수서 6년 연속 1위

- 핵심 요약: 삼성증권이 국내 3대 고객 만족 지수인 NCSI·KS-SQI·KCSI에서 6년 연속 증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2021년 신설된 한국능률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에서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되며 고객 신뢰도에서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NCSI 23회, KS-SQI 21회, KCSI 20회에서 1위를 달성해 금융투자 업계 최다 고객 만족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 핵심 요약: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일진전기 등 국내 전력기기 4사의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이 33조 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6년치 일감에 해당하며 효성중공업의 수주 잔액은 13조 8500억 원, HD현대일렉트릭은 12조 48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조 원, 1조 원 넘게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노후 전력망 교체 작업이 활발한 미국에서 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공장에 23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5. 삼성 HBM 美에 공급 확대 나서자…특허괴물 “수입·판매 금지” 발목

- 핵심 요약: 특허관리법인 넷리스트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삼성전자를 제소하며 HBM과 DDR5 등 메모리 반도체의 미국 내 수입·판매 금지를 요구했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의 핵심 고객사인 구글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까지 분쟁에 포함시켜 공급망 자체를 흔들려 하고 있다. 관세법 337조에 따른 조사가 시작될 경우 수입 배제 명령을 통해 제품의 미국 반입이 금지될 수 있어, 엔비디아 블랙웰에 HBM3E 납품을 성공시키고 차세대 루빈에 HBM4 탑재를 준비하는 삼성전자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6. 반도체·조선 ‘쌍끌이 효과’ 상장사 영업익 30% 늘었다

- 핵심 요약: 코스피 상장사 639개의 3분기 영업이익이 69조 2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3%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2.48% 증가한 12조 1660억 원, SK하이닉스는 61.93% 급증한 11조 3834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48.4%를 차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64.50%, 삼성중공업은 98.6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5.27% 증가하는 등 조선과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률은 7.32%에서 8.83%로 순이익률은 5.57%에서 7.84%로 개선되며 수익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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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19일 (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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