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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형 구조로 휴대폰 메시지 전송이 쉬워진 키패드

"나중에 전화할께"와 같은 간단한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보낼 바에는 차라리 전화를 하는 편이 낫다. 이런 메시지를 작성하려면 30회 정도 버튼을 눌러야 한다. 최근 편집진 내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실시한 컨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빨라도 43초가 걸렸다.

(일반 키보드로는 2초면 작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패스탭 키패드'를 이용하면 전화 번호 버튼들 사이와 둘레의 빈 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휴대전화에 의한 메시지 작성보다 훨씬 쉬워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간단한 메시지를 작성하는데 14번만 누르면 된다. 오디오복스사는 패스탭을 미래의 휴대전화에 적용할 계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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