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을 납치한 후 생체실험을 하는 그레이 외계인들이 혹시 고서에 등장한 괴물체들의 실체가 아닌가 추정
1918년 1월에서 3월사이 미국 뉴욕시 센트랄파크 웨스트에서는 신비주의자 앨리스터 크로울리가 심령술사 로디 마이너와 함께 다른 차원에 있는 영혼을 불러오는‘아말란트라 작업’을 시행한 적이 있었다.
아말란트라 작업은 정령들의 지시로 신비주의자들이 오래 전부터 수행해온 마법의 일종으로 허공에 차원을 넘나들 수 있는 스타게이트를 만들어 타 차원의 영적 존재를 형상화하여 눈앞에 나타나게 하는 작업으로 알려졌는데 3월 중순 이들은 오늘날 그레이 외계인과 무척 흡사하게 생긴 인물을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당시 크로울리와 마이너 앞에 나타난 영혼은 자신을 램(LAM)이라고 소개했다. 크로울리는 램이라는 단어가 티벳어로‘가는 길’을 뜻하며‘라마(LAMA)’라는 단어도 이 램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걀과 같은 특이한 두상의 램은 그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크로울리의 요청에 따라 그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모델이 되어주고 다시 스타게이트를 통해 사라졌다.
크로울리는 램의 초상화를 1919년 뉴욕 그린위치에서 열린 전람회 때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로울리는 램과 나눈 이야기를 남들에게 전혀 공개하지 않고 초상화를 간직하고 있다가 죽기 2년 전인 1945년에 자신의 제자인 키니스 그랜트에게 물려줬다. 램에 관한 이야기는 그의 사후에 그랜트가 세상에 상세히 공개했다.
램의 초상화를 그린 크로울리는 문제의 그림이 추상적인 모습이 아닌 실제로 눈앞에 있는 사물을 그대로 옮겨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램의 초상화는 1947년 로즈웰사건 이후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목격되고 1960년대 중반부터 집중적으로 세계에서 사람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한다고 소문난 외계인들과 모습이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져 많은 이들이 1918년에 잠시 뉴욕을 방문했다는 램에 관한 관심을 갖게 됐다.
그 후 램은 1960년대 초반에 크로울리의 제자 마이클 베르티유에 의해, 그리고 1970년대 중반에 크로울리의 신비주의 클럽 제자모임인 올도 템플리 오리엔츠에 의해 다시 불려졌다.
그들은 램을 차원을 넘나드는 신적인 존재로 숭배했고 램은 한 인물이 아닌 그들 외계 종족 전체를 의미한다고 믿었다.
마이클 베르티유는 램을 여러 고대 종교에서 마왕으로 알려진 루시퍼의 은밀한 밀사들로 묘사했는데 그는 램을 통해 루시퍼의 내면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고 램이 인류의 영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었다.
올도 템플리 오리엔츠의 지도자인 그랜트는 램이 UFO의 승무원이라고 확인했는데 그는 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램은 시리우스와 안드로메다 성운을 연결해주는 인물이며 영계로 가는 매체이며 그의 호칭은 71이고 영적인 존재다. 위대하고 오래된 램은 UFO의 승무원으로 식별될 수 있으며 아이와스의 리플렉스로 그의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세상에 나타난다.”
크로울리는 램의 지시로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프로젝트 바빌론으로 불리 우는 지구의 스타게이트를 여는 작업을 수행하여 수많은 외계인들의 비행 체들을 지구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하고 죽었다.
이러한 기록을 분석한 많은 전문가들은 혹시 존재 사실과 행동 등이 철저히 비밀에 가려진 채 밤마다 마귀처럼 움직이며 인간들을 납치한 후 생체실험을 하는 그레이 외계인들이 혹시 고서에 등장하는 각종 마귀들로 묘사된 괴생물체들의 실체가 아닌가 추정한다.
** 자료제공:딴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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