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공업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강도 및 내열성 대폭강화, 반영구적 사용 가능
삼광유리공업(대표 엄수명)은 유리병 표면 인쇄, 내열성 유리용기 제조방법 등 유리용기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 연간 1,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삼광유리공업은 자사가 보유중인 ‘내열성유리용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이용, 잘깨지지 않고, 환경호르몬에 안전한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GlassLock)’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소다석회 유리를 성형한 후 냉각풍을 서서히 쏘이는 풍냉강화 과정을 거친 글라스락은 기존의 일반유리에 비해 강도면에서 5~10배 정도 향상돼 바닥에 떨어뜨려도 잘 깨지지 않고 -20˚C~120˚C의 온도차에서도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는 등 내열성이 강화됐다.
글라스락은 밥이나 국 같은 음식을 냉동보관 하였다가 뚜껑을 벗긴 후 곧바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고,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하더라도 용기에 국물이나 냄새가 밸 우려가 없으며, 설거지시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글라스락은 용기본체가 천연무기재료(규사, 소다회, 석회석 등)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유리제품이라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손꼽힌다.
삼광유리공업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유리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국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웰빙 열풍, 환경호르몬 문제 등을 통해 내열강화유리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수요증가로 인해 글라스락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용 유리제품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광유리공업은 해외 주방용기시장에서 본격적인 브랜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비롯한 해외 19개국에 GlassLock 상표를 출원한 상태이며, 미국, 대만, 중국 등 해외 홈쇼핑 및 대형할인매장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주문 또한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엄수명 대표는 “유리용기는 천연무기재료와 파유리를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 인류에게 가장 안전한 소재”라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유리소재 발전 및 이를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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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장관상
한국화장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山心’
바이오·나노기술 접목…산삼 효능 추출
지난 45년간 꾸준히 품질 최우선주의를 표방하며 최고의 화장품 제공만을 고집해 온 한국화장품은 세계 최초로 산삼을 소재로 미백 한방원료인 산삼부정근 추출물 개발에 성공, 웰빙 트렌드에 입각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산심(山心)’에 적용했다.
한국화장품은 강원도 평창에서 채취한 110년 된 천종산삼으로부터 첨단생명공학기술의 한 분야인 식물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산삼 부정근 추출물을 개발하였으며 한국화장품 기술개발연구소만의 특허공법인 나노화기술을 도입, 이른바 생명공학(BT)과 나노공학(NT)을 접목시킨 과학적 한방화장품을 탄생시켰다.
‘산심’의 각 제품은 첨단 바이오 기술과 나노 기술을 접목하여 기능적인 강화를 통해 각각의 효능·효과를 더욱 높였고, 산심의 핵심 성분인 산삼 배양근 추출 기술은 산삼 성분을 초미립화하여 피부 세포에 빠르고 안전하게 침투 시킴으로써 산심의 유효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해 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피부세포 활성을 촉진시키는 안티에이징 효과는 물론 산삼 부정근 추출물은 미백효과에 있어서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밝혀내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추출조건까지 최적화하여 그 효능을 배가시킨 기능성 원료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수행한 산삼 부정근 추출물 함유 제품에 대한 인체시험결과에서도 미백효과가 우수함을 입증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 기능성 신성분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한국화장품측은 이미 ‘조직 배양한 산삼 부정근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화장료 조성물’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한방성분에 대하여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어 있는 일본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아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산삼 부정근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제’로 특허를 취득했으며, 또한 중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EU 등 세계 각국에서 국제특허가 진행 중으로 조만간 등록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심’은 현재 주로 방문판매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기초제품으로는 한방크림 ‘자양상(滋養霜)’, 한방에멀젼 ‘양명액(陽明液)’, 한방토너 ‘양명수(陽明水)’와 한방에센스 ‘자양로(滋養露)’, 한방아이크림 ‘청안상(淸眼箱)’, 고농축세럼 ‘보양앰플’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색조제품으로는 산삼부정근 추출물을 분말화한 산삼부정근 파우더를 함유한 윤(潤)베이스, 온(穩)파운데이션, 결(潔)트윈케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품질제일주의와 고객만족주의라는 모토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최상의 제품을 개발,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 각국으로 시장을 개척하며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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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장상
한길
환경친화형 소파·호안블럭 개발
방호, 환경보전, 레저공간 확보 등 1석3조
현재 우리나라는 도시화, 산업화가 지속되면서 농지, 주거지, 산업단지 등의 부지를 추가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규모 매립사업과 연안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침식방지와 방호를 목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들은 외관상 주변환경을 해칠 뿐만아니라 연안지역 자연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초래,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잦은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선박이 계류하는 안벽이나 물양장(소형선박용 접안 부두)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했을 경우 항내파(港內波)와 항주파(航走波)를 반사시켜 공진현상을 일으킴으로서 항내의 파고를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항내 파고가 높아지면 정온도 유지가 어렵고 선박의 계류 및 하역에 지장을 초래하며 선박간 충돌발생의 소지도 높아진다.
해양구조물 전문기업 한길(대표 김영민)이 개발에 성공한 ‘소파(消波)블럭’과 ‘호안(護岸)블럭’은 바로 이같은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주변환경을 보전하면서 강력한 소파·호안능력을 발휘하고 레저공간 확보까지 가능한 1석3조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재 한길이 공급중인 제품은 친수호안블럭(ES블럭), 소파호안블럭(CE블럭), 해수순환 친수호안블럭(OC블럭) 등 총 3종이며 이들 모두 국내와 국제특허를 획득했다.
먼저 대표주자격인 ES블럭은 반사율이 0.024~0.4로 P.P.T(일명 삼발이)에 비해 침식방지효과가 탁월하고 접근성을 강화한 계단식 시공을 통해 현장의 경사각도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해낸 내염해 콘크리트를 블럭에 특수배합하여 내해수성, 내구성, 안정성 등을 현격히 향상시켰다. 이러한 다양한 잇점에 힘입어 ES블럭은 이미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경남 중평항 등에 설치완료됐으며 제주 이호항, 속초 외옹치항 등 추가 의뢰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물양장과 해안도로를 주 타켓으로 삼고 있는 CE블럭의 경우 역시 염해환경에서 쓰이는 만큼 내염해 콘크리트가 사용됐으며 구조물의 변위가 거의 없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소파효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블럭 하부에 해양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유공부를 형성,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OC블럭은 해수의 원활한 순환에 초점을 맞춘 호안블럭으로 저부, 중부, 상부 등 전단면에서 해수순환을 가능케해 수질개선 및 해안침식방지 효과가 월등하다. 또한 완만한 경사지를 형성, 반사파를 저감시킬 수 있으며 항내 정온도 유지를 위한 유수실을 구비, 해수 역류 방지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한길의 호안·소파블럭은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수행한 실험을 통해 해외유명제품에 뒤지지 않는 친환경, 고효율의 안정적 해안구조물이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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