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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환경운동가의 환경정화 프로젝트

[2010년 과학기술 가이드] <br>습지와 범람원 복구, 에너지 효율 등급 판정, 원목의 원산지 추적

습지와 범람원 복구

위험성: 양자강에 있는 12개의 새로운 수력발전 댐들은 188종류의 물고기 서식을 방해하고 있다.

환경정화 프로젝트: 자연보전 및 싼샤 프로젝트 그룹은 어족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습지와 범람원에 대한 복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예상되는 문제점: 중국 정부의 승인 부재와 범람이 심한 상류.

에너지 효율 등급 판정

위험성: 18억9,000만㎢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 나라의 건물들은 중국 전체 에너지의 4분의 1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정화 프로젝트: 조만간 베이징 파크 뷰 그린과 벤케 센터 등 2개의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 건물은 중국 최초로 미국 친환경 건물 인증 시스템(LEED)의 최고 등급 후보에 올랐다. 미국 천연자원 보존협회는 이들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 등급 판정을 도왔다.

예상되는 문제점: 중국 정부는 타국의 환경단체가 자국 빌딩에 대해 에너지 효율 등급을 매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자국 정부의 인원이 판정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에너지 효율 등급을 판정할 수 있는 인원이 적고 능력도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

원목의 원산지 추적

위험성: 중국은 세계 제1위의 가구 생산국이다. 중국은 지구 열대림에서 베여 나가는 원목의 절반을 사들이고 있다.



환경정화 프로젝트: 열대림동맹은 중국산 가구에 쓰이는 원목의 산지를 추적하고, 그 원목이 지속 가능한 숲에서 합법적으로 벌목되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 중국의 원목 원산지 추적 시스템은 매우 엉성하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려면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편이 낫다.

올해 시작되는 대체에너지 프로젝트

새로운 태양열 발전 패널
주관사: 스털링 에너지 시스템즈, 테세라 솔라

스털링 에너지 시스템즈와 테세라 솔라는 발전 효율이 우수한 선캐처 태양열발전기 60대를 이번 달 초 애리조나 주에 설치해 202가구에 전기를 공급한다. 선캐처 태양열 발전기는 선캐처라는 새로운 패널을 사용하는데, 기존 모델보다 가볍고 향상된 광학기술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올 하반기에는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에 더욱 큰 시설이 착공될 것이다.

차량 폐열로 전기 생산
주관사: BSST

조만간 자동차가 배출하는 폐열을 전기로 바꿔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학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즉 금속판의 한 면을 가열하면 전자가 상대적으로 저온인 금속판으로 이동하는데, 전극으로 이를 모아 전기로 변환시키는 것. BSST는 올해 BMW 5 시리즈와 포드 포커스를 통해 이를 실험해 볼 예정이다.

물고기로 조류 수확
주관사: 라이브퓨얼스

6마리의 물고기는 25만 달러짜리 원심분리기와 동일한 속도로 물에서 조류를 걸러내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물고기가 공기 중에서 탄소를 흡수하며 조류를 섭취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조류를 먹은 물고기를 잡아 압착해 바이오연료를 얻은 다음 부산물은 가축사료로 쓸 수 있다. 라이브퓨얼스는 연못에 위치한 개념 실증 시설을 올해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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