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CIENCE BRIEFING] 남성의 알코올중독 취약 원인은 '도파민'

남성은 여성보다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이 2배 가량 높다. 그 이유가 뇌에서 분비되는 쾌락 관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아니사 아비-다르감 박사는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남성은 여성보다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각각 비슷한 양의 알코올과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게 한 후 특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의 도파민 분비를 관찰한 결과, 남성에게서 여성보다 많은 양이 관찰된 것. 아울러 아비-다르감 박사는 알코올에 의한 도파민 분비량은 많은 양의 음주가 되풀이되면서 줄어드는데 이는 도파민 내성과 함께 습관성의 형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소란 기자 psr@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