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시그널]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시그널]
    제2금융 4분전
    대구에 기반한 중견기업 KBI그룹이 라온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I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은 라온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지분 100% 기준 약 100억 원으로 KBI그룹은 60%를 인수한 뒤 단계적으로 90% 이상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온저축은행은 1분기 기준 자본금 40억 원, 자산 1248억원규모의 소형 저축은행이다. 2023년 43억원, 2024년 37억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말 BIS 비율은 9.01%로 금융위원회의 권고기준인
  • 美 LNG 수입 늘린다…'메이크 인 USA'·농산물은 '과제'[Pick코노미]
    美 LNG 수입 늘린다…'메이크 인 USA'·농산물은 '과제'[Pick코노미]
    경제동향 24분전
    정부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연간 도입 물량을 지금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시한 8월 1일 통상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LNG 수입 확대 외에도 미 제조업 투자 펀드 참여, 방위비 분담금 확대, 쌀·소고기와 같은 농산물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미국산 LNG를 현재보다 더 늘리는 내용의 신규 도입 계약을 유력
  • 바이든 때 이미 다 쏟아부었는데…대미 투자 과도하면 제조업 공동화[Pick코노미]
    바이든 때 이미 다 쏟아부었는데…대미 투자 과도하면 제조업 공동화[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17 05:30:00
    미국이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제조업 재건에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관세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자칫 정부 주도 대미 투자 확대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 모두 조 바이든 정부 당시 상당한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해 추가 투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 코픽스는 떨어졌다는데…대출금리는 왜?
    코픽스는 떨어졌다는데…대출금리는 왜?
    금융정책 2025.07.17 05:30:00
    가계대출 기준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벌어진 일이다. 금융 당국의 고강도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3.70~5.11%로 전날(3.70~5.10%)보다 금리 상단이 0.01%포인트 올랐다. 신잔액 코픽스를
  • “한국신협, 세계 3위로 우뚝…금융 비효율 개선 기여”
    “한국신협, 세계 3위로 우뚝…금융 비효율 개선 기여”
    경제·금융일반 2025.07.17 05:30:00
    “한국신협은 다른 국가의 신협 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폴 트라이낸 세계신협협의회(WOCCU) 사무총장은 16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세계신협 컨퍼런스(WCUC)’ 도중 인터뷰를 갖고 “전 세계 신협 시스템 중 가장 규모가 큰 곳 중 하나가 한국신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라이낸 사무총장은 한국신협이 글로벌 협동조합들에게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960년 출자금 3400환(약 10만 원)으로 시작한 한국신협은 한때 ‘최빈국 신협’으로 불렸지만 현재
  • 금융위 해체하고 검찰청 폐지?…"‘정권 초 칼질’ 위험하다" [S머니-플러스]
    금융위 해체하고 검찰청 폐지?…"‘정권 초 칼질’ 위험하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5.07.17 05:00:00
    과거 정부 조직 개편 과정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행정조직을 바꾸는 일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지적이 나왔다. 이재명 정부가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내고 금융 산업 정책을 분리하는 등의 개편 작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제언이다. 전문가들 역시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가계부채, 부동산 대책 등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섣부른 조직 개편에 나서기보다는 지금의 체제에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본지 7월 11일자 1·10면 참조 17일 금융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회
  • "국제회계委 위원장도 우려…삼성생명, 유배당보험 '일탈' 멈춰야"
    "국제회계委 위원장도 우려…삼성생명, 유배당보험 '일탈' 멈춰야"
    금융정책 2025.07.16 22:17:22
    국내 재무·회계 전공 교수 10명 중 6명은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을 현행과 다른 방식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유배당보험 회계처리가 현행 보험업 회계기준(IFRS17)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 또한 제기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준원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내 재무회계 전공 교수 695명을 대상으로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 회계처리를 묻는
  • 최태원 "APEC, 글로벌 기업간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 것"
    최태원 "APEC, 글로벌 기업간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 것"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8:51:00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글로벌 기업 간 연결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6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APEC 정상회의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알리는 역사적 이벤트라면 APEC CEO 서밋은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대형 쇼케이스(행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퓨처테크 포럼과 K테크 쇼케이스 등 부대 행사를 마련해
  • CJ, 위기 계열사 ‘TRS 우회 지원’…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과징금 65억
    CJ, 위기 계열사 ‘TRS 우회 지원’…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과징금 65억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8:18:37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이 파생상품(TRS)을 통해 재무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60억원대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계열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그룹 차원의 신용도를 동원한 거래가 사실상 지급보증과 유사한 효과를 낳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6일 공정위는 CJ(지주사)와 CJ CGV가 2015년 계열사인 CJ건설과 시뮬라인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RCPS)의 자금 유치를 위해 총수익스와프(TRS·Total Return Swap) 계약을 체결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내부 지원에 해당한다고 결론
  •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 대여…현대차그룹, 인천공항서 '휠셰어' 개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 대여…현대차그룹, 인천공항서 '휠셰어' 개시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8:03:23
    현대차그룹이 인천공항에서 교통 약자에게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휠셰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이항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 공헌 사업인 휠셰어는 인천공항에 방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 약자들에게 전동화 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 “MZ조합원 유치해야 생존…생애 금융 파트너돼야”
    “MZ조합원 유치해야 생존…생애 금융 파트너돼야”
    은행 2025.07.16 18:00:56
    “당신이 속한 신용협동조합의 평균 연령이 65세라면 40년 뒤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청년 유치를 목표로 둘 게 아니라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신뢰받는 파트너가 돼야 합니다.” 한국 신협중앙회 소속 장종환 팀장과 최서정 주임은 16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세계신협 콘퍼런스(WCUC)’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고령층 위주의 조합원 구조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청년 조합원 증대는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신협이 직면한 공통 과
  • LNG 카드로 무역적자부터 해소…'메이크 인 USA' 압박은 난제
    LNG 카드로 무역적자부터 해소…'메이크 인 USA' 압박은 난제
    경제동향 2025.07.16 17:55:05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비중 확대에 나선 것은 미국이 원하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카드가 원자재 수입이기 때문이다. 이미 LNG는 우리나라의 주요 대미 수입품이다. 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 LNG 수입액은 총 30억 9200만 달러(약 4조 2900억 원)로 전체 1244개 대미 수입 품목(MTI 6단위 기준) 중 원유·프로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미국이 수입 확대를 요구하는 쇠고기(22억 4300만 달러)나 비행기(15억 5800만
  • 바이든 때 이미 대미투자 쏟아부었는데…"정부가 韓 제조업 공동화 부추기라는 격"
    바이든 때 이미 대미투자 쏟아부었는데…"정부가 韓 제조업 공동화 부추기라는 격"
    경제동향 2025.07.16 17:53:29
    미국이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제조업 재건에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관세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자칫 정부 주도 대미 투자 확대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 모두 조 바이든 정부 당시 상당한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해 추가 투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 “재기의 길 빨리 터줘야”…채무자 불이익 정보 조기삭제 검토
    은행 2025.07.16 17:51:23
    금융 당국이 채무 조정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정보 공유 기간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재기의 길을 빨리 열어줘야 한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일을 할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안 되면 여력 내에서 충분히 빚을 갚으려고 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당국이 법원 개인회생 절차에 들어간 채무자에 대해 불이익 정보를 조기에 삭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일이다. 당국은 금융사에 남아 있는 채무자의 법원 개인회생 정보 공유 기한을 최대 5년에서 1년으로 크게 줄여 1년 만에 정상적으로 금융 거래를 할 길을 열어뒀다.
  • 손해율 계산법 문제 많다더니…미래 사업비 낮게 잡은 메리츠화재
    손해율 계산법 문제 많다더니…미래 사업비 낮게 잡은 메리츠화재
    보험 2025.07.16 17:50:00
    메리츠화재가 향후 보험 계약 관리·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다른 보험사보다 적게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주요 보험사들이 미래 장기 손해율을 낮게 잡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정작 사업비는 헐겁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금융 당국은 사업비 전망에 대해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예정 유지비 대비 예상 유지비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29%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화재(55.45%)와 현대해상(55%), KB손해보험(45.4%), 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