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등 엔비디아 경영진, 1조 이상 주식 매도”
기업2025.06.2915:59:20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 엔비디아 경영진들이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엔비디아 주가가 ‘랠리’를 펼치자 주식을 대거 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 경영진들은 최근 1년 동안 총 10억 달러(약 1조 3640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도해 현금화했다. 이 가운데 절반인 5억 달러 이상은 주가가 크게 오른 이달 매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해 9월 이후 중단했던 주식 매도를 최근에 재개했다. 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이달 27일 1.
글로벌 왓
마루가메우동 어쩐지 비싸더라니…해외 진출하는 日식당 속내는[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9
11:27:25
마루가메 우동, 스키야 등 일본의 인기 식당들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농림수산성을 인용해 2023년 기준 일본 식당의 해외 매장이 약 18만 7000개로 10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높아진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美FOMC 파월 연설 임박…비둘기파 발언 나오면 코인도 불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6.18
11:27: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18일까지 열립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19일 새벽 3시 금리를 발표하고 2분기 점도표와 함께 시장 방향에 대해 코멘트를 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17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4억 12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6일째 유입세를 이어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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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4분전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전기차와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에 대한 세제 혜택 조기 종료에 속도를 높이면서 국내 관련 업계도 현지 사업 차질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렸다. 미 상원은 28일(현지 시간) 일명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Act)’에 대한 절차 표결을 진행해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가결했다. 절차 표결은 발의된 법안을 토론·표결 등 다음 절차로 넘길지를 결정하는 단계로 법안 처리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찬반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 법안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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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6.29 16:37:40노르웨이 메테 마리트 왕세자비의 장남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뷔(28)가 성폭행을 포함해 20건이 넘는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 2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은 10개월간의 조사 끝에 회이뷔의 범죄 혐의 23건을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회이뷔는 노르웨이 왕위 계승자인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로 메테마리트 왕세자비는 2001년 호콘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에 미혼모로 회이뷔를 키웠다. 이 때문에 왕실에서 태어난 잉리 알렉산드라 공주, 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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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6.29 15:59:20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 엔비디아 경영진들이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엔비디아 주가가 ‘랠리’를 펼치자 주식을 대거 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섰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 경영진들은 최근 1년 동안 총 10억 달러(약 1조 3640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도해 현금화했다. 이 가운데 절반인 5억 달러 이상은 주가가 크게 오른 이달 매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해 9월 이후 중단했던 주식 매도를 최근에 재개했다. AI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이달 2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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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6.29 15:29:20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관심을 돌리는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확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미국의 휴전 압박에도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더 늘리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켰다. 2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인근에 11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밝혔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거점을 잇는 주요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요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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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6.29 15:24:31중국의 한 카페가 돼지 내장을 커피에 섞어 판매했더니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소도시인 장유(江游)의 한 카페가 개발한 새롭고 독특한 커피 메뉴를 소개했다. 삶은 돼지곱창을 우려서 나온 국물을 라떼와 섞은 음료인데 꼬챙이에 끼워진 곱창이 같이 제공된다. '곱창 커피'는 현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 컵에 32위안(약 5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입문 단계, 중간 단계, 고급 단계 등 3가지 옵션이 주어진다. 단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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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6.29 15:22:44일본 닛산자동차가 자국 내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해외 공장이 아닌 국내 공장의 가동률을 낮추는 것은 일본 자동차업계 가운데 처음이다. 실적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가운데 중국 전기차(EV) 공세 등의 여파로 차량 재고가 쌓이자 감산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평가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올 7~8월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의 생산 대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 공장은 연간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나 지난해 생산량은 약 10만 대에 불과해 가동률은 40% 정도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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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6.29 15:19:19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만료되는 7월 8일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과 협상에 나선 국가들을 상대로 중국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올해 4월 이래 미국은 글로벌 무역 파트너들에 이른바 ‘상호관세’를 추가 부과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로서 정상적인 국제 무역질서를 심각하게 파괴했다”며 “중국은 각 당사국이 평등한 협상으로 미국과의 경제·무역 이견을 해결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은 “중국은 동시에 각 당사국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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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6.29 12:35:21일본에서 동일본대지진을 뛰어넘는 거대한 재해가 닥친다는 이른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에 일본을 찾으려던 주변국의 여행객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실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지역신문인 호코쿠신문은 “대만에서의 단체 여행 예약이 취소됐다”는 한 유명 호텔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ANA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7월 2일부터 5일 사이 대만 여행사로부터 접수된 숙박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면서 “6~8일 사이 대만 여행객의 숙박 예약은 남아있어, ‘7월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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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6.29 11:50: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평화협정 체결식에서 아프리카 출신 여기자의 외모를 극찬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의 중재로 테레즈 카이쾀바 와그너 콩고민주공화국 외무장관과 올리비에 은두훈기레해 르완다 외무장관이 30년 유혈 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에 서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데일리비스트 등에 따르면 행사 초반,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콩고 출신 기자 하리아나 베라스를 소개하며 “유일한 아프리카 출신 백악관 출입기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라스에게 발언 기회를 주자,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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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6.29 11:27:25마루가메 우동, 스키야 등 일본의 인기 식당들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농림수산성을 인용해 2023년 기준 일본 식당의 해외 매장이 약 18만 7000개로 10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높아진 영향이다. 일본 '롯데리아', 덮밥 프렌차이즈 '스키야' 등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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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6.29 11:18:39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 지구적 화폐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비트코인과 금의 단기 급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은이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실물 은(Silver)의 폭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날 최고의 투자처는 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요사키는 “모두가 오늘은 은을 살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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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6.29 09:00:00※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태양광 산업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집권 여당인 미국 공화당이 태양광 포함 청정 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폐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법안이 통과된 것도 아닌데 규모가 큰 업체를 포함한 파산 사례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태양광이 처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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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6.29 07:50:00▲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동 긴장완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해 민간 핵프로그램에 200억~300억 달러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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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6.29 07:30:00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산의 비중 16.4%였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은 10억 2900만 배럴로 2023년(10억 600만 배럴) 대비 2300만 배럴 늘었다. 다만 원유 수입 단가가 배럴당 85.95달러에서 82.83달러로 떨어진 덕에 수입액은 864억 달러에서 852억 달러로 줄었다. 수입 원유 대부분은 여전히 중동에서 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석유 중 중동산 비중은 71.5%였다. 최대 수입국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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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6.28 16:37:02러시아와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서울 불바다용'으로 알려진 북한의 240㎜ 방사포(M1991 다연장 로켓포)를 드론으로 공격해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우크라이나 무인 드론 전문 413독립대대 ‘레이드’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공격 드론 한 대가 이동식 방사포 발사대 차량으로 날아간다. 이어 드론이 차량 후방에서 포탄 한 발을 쏘자 이 충격으로 방사포 한 발이 발사돼 운전석까지 그대로 관통했다. 차량이 폭발하자 운전석에서 러시아군으로 추측되는 군인들이 긴급히 탈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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