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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량용 반도체 中서 첫 공개…최대 전기차시장 공략 나섰다
경제·마켓2024.04.2516:36:02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25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막을 올린 ‘제18회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취소된 뒤 4년 만에 열렸다.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모터쇼에 진출한 삼성은 올해는 ‘베이징 모터쇼’로 세계 최대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AI 시대, 네거티브 규제가 경쟁력이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03.31 17:55:46
지난해 이맘때 여러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와일 E 코요테의 순간(The Wile E Coyote Moment)’에 있다고 진단했다. 와일 E 코요테는 미국 애니메이션 루니 툰에 나오는 캐릭터로, 절벽을 내달리다가 아래 바닥이 없다는 걸 깨닫고 한순간 밑으로 떨어진다. 미국 경제가 예상외의 고공 행진을 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결국 고금리로 인해 미끄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그만큼 많았다. 지금의 진단은 다르다. 와일 E 코요테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자기야 잘 찍어줘”…‘인생샷' 위해 포즈잡던 여성 이 사진만 남기고 그만
    국제일반 2024.04.24 20:00:00
    인도네시아 유명 화산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30대 중국인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에 있는 이젠 화산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던 중국인 여성 황리홍이 화산 분화구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당시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분화구 가장자리에 올랐다. 당초 여성은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2~3m가량 떨어져 사진을 찍었지만 더 아름다운 배경을 위해 움직이던 중 실수로 자신의 옷을 밟고 중심을 잃으면서
  • 푸틴이 기저귀를 찼네…현대 정치서 최고 논란 '푸틴' 영화 개봉
    국제일반 2024.04.24 19:29:31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이 적용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기 영화가 오는 9월 개봉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폴란드 제작사 AIO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영화 '푸틴'이 9월 26일 미국과 인도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O는 "관객들이 크렘린궁 지도자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AI 기술로 만든 가상의 푸틴
  • 콧대 높던 '애플'이 어쩌다가…중국만 가면 '외면' 당하더니 결국
    국제일반 2024.04.24 19:00:00
    애플의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1년 전에 비해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이폰 중국 출하량은 19% 급감해 2020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도 1년 전 19.7%에서 15.7%로 내려앉았다. 이에 애플은 중국 내 최대 스마트폰 판매업체 자리를 내준 뒤 비보와 화웨이의 중저가 브랜드 아너에 이은 3위로 추락했다. 시장점유율이 같은 기간 9.3%에서 15.5%로 뛴 화웨이는 4위에 올랐다. 애
  • 라파 공격 예고한 이스라엘 "2개 여단 가자 투입 준비 마쳐"
    정치·사회 2024.04.24 18:31:57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2개 여단 병력을 가자지구 내 배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과 접경한 북부 국경에서 작전을 수행해온 679기갑여단과 2보병여단 등 2개 예비군 여단이 최근 몇 주간 가자지구 내 작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여단은 전투 기술을 연마하고 가자지구 전투 및 기동 훈련도 받았다”며 “99사단에 배속돼 가자지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2월 말
  • [속보]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했던 오염수 방류 재개
    정치·사회 2024.04.24 18:01:45
    [속보]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중단했던 오염수 방류 재개
  • 독일 대학서 '흉기난동' 30대男 총으로 쏴 제압…병원 이송됐지만 사망
    국제일반 2024.04.24 18:01:28
    독일 대학 교내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사살됐다.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따르면 용의자는 23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만하임대 경제학과 도서관 인근에서 마체테(벌목도)를 들고 대학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가 경찰관도 위협하자 총을 쏴 제압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독일 국적자고 자를란트주의 주도인 자르브뤼켄 출신인 31세 용의자는 과거 부적절한 행동을 반복해 도서관 출입이 금지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만하임 경찰은 경찰관
  • 인니 중앙은행, 기준금리 '깜짝 인상'…"환율 방어위해"
    경제·마켓 2024.04.24 17:56:01
    최근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 금리를 ‘깜짝’ 인상했다. BI는 24일(현지시간) 통화 정책회의 후 기준 금리로 활용되는 7일물 역환매채권(RRP) 금리를 6.0%에서 6.2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통화 정책회의 전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이코노미스트 35명 중 6명만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나머지는 동결을 예상했다. 이처럼 BI가 금융시장 예상을 깨고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선 것
  • '트럼프 책임론' 내세운 바이든, 낙태권 논쟁 재점
    정치·사회 2024.04.24 17:46:40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재편된 보수 우위의 연방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후 주(州)별로 낙태 규정을 달리하면서 진영 간 대립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도 낙태금지법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자 민주당은 낙태권을 쟁점화해 여성과 중도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를 찾
  • 투자금 썰물…'돈나무 언니' 빛바랜 명성
    경제·마켓 2024.04.24 17:46:07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6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순유출액은 22억 달러(3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유출액 7억 6000만 달러의 약 3배 수준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한 해 200억 달러가 순유입됐던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액티브 ETF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용 전략을 펴는 펀드를
  • 파피루스 해독 AI, 플라톤 무덤 위치 찾아냈다
    인물·화제 2024.04.24 17:45:11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묻힌 정확한 장소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밝혀졌다. 2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사대의 그라치아노 라노키아 파피루스학 교수는 이날 국립연구위원회와 함께 수행한 ‘그리스학교’ 연구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라톤의 정확한 무덤 위치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라노키아 교수는 고대 로마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문서를 해독한 결과 플라톤의 무덤은 그가 그리스 아테네에 설립한 아카데미아의 정원에 있는 개인 공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플라톤이 아카데미아
  • 엔·달러 34년만에 155엔 돌파…BOJ '엔저 대응책' 내놓을까
    국제일반 2024.04.24 17:45:03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25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추가 금리 인상 시점과 엔저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한때 달러당 155.11엔을 찍으며 34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최근 엔저의 주된 배경이 미국·일본의 금리 차를 겨냥한 ‘달러 매수, 엔화 매도’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
  • 조태열 외교장관 "공급망서 中 배제 의도 없다"
    정치·사회 2024.04.24 17:26:25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비롯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만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방식의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하오 당서기와 오찬을 함께 하고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양국 관계에 주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의 방한은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며 “이번 방한을 시작으로 한중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주식 479억원어치 매도
    국제일반 2024.04.24 17:18:38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SK네트웍스와 SK㈜ 주식 총 479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최 사장이 과거 증여받았던 SK㈜ 증여세 납부를 위해 매도했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최 사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SK네트웍스 및 SK㈜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SK네트웍스 주식은 678만1744주, SK㈜ 주식은 9만6304주 등으로, 총 479억원 규모다. 741만1044주였던 최 사장의
  • EU, 中기업에 '불시 조사'…EU-中 보조금 갈등 불붙나
    정치·사회 2024.04.24 17:06:5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요원들이 네덜란드와 폴란드 소재 중국 보안 장비 생산·판매 기업들을 새벽에 급습해 조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EU는 이날 중국이 의료기기를 공공조달할 때 유럽 업체들의 공정한 참여를 허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EU가 잇따라 중국의 불공정 교역을 문제 삼는 조사에 나서며 중국·유럽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SCMP의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23
  • 인구 감소에 日 지자체 40% 이상 "소멸가능성"
    국제일반 2024.04.24 17:00:14
    일본 지방자치단체 40% 이상이 인구 감소로 소멸 가능성에 노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일본 경제계 인사와 학자 등으로 구성된 ‘인구전략회의’는 전국 1729개 지자체 중 744곳이 ‘소멸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출산 중심 세대인 20~39세 여성 인구가 2050년 절반으로 줄어 인구 감소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 곳들이다. 보고서는 전국 지자체를 크게 4개로 분류했다. 20~39세 젊은 여성 인구가 2020년 이후 2050년까지 30년간 반감하는 곳들을 ‘소멸 가능성 지자체’로, 출산율이 낮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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