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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당선인 "돈먹는 하마 核, 北은 유지 불가"
국제일반2024.04.1808:05:47
“핵무기는 돈 먹는 하마입니다. 첨단 무기의 개발·유지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경제가 붕괴한 북한에는 유지 가능한 전력이 아닙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건 당선인은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주미대사관과 주중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이 경험을 살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에서도 실무를 맡았다. 김 당선인은 “결국 북한은 벽에 부딪혀 ‘이 길이 아니다’라고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라며 “(그때까지) 제재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AI 시대, 네거티브 규제가 경쟁력이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03.31 17:55:46
지난해 이맘때 여러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와일 E 코요테의 순간(The Wile E Coyote Moment)’에 있다고 진단했다. 와일 E 코요테는 미국 애니메이션 루니 툰에 나오는 캐릭터로, 절벽을 내달리다가 아래 바닥이 없다는 걸 깨닫고 한순간 밑으로 떨어진다. 미국 경제가 예상외의 고공 행진을 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결국 고금리로 인해 미끄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그만큼 많았다. 지금의 진단은 다르다. 와일 E 코요테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눈 감고 고개 툭’…트럼프, 첫 형사재판에서 졸았나?
    정치·사회 2024.04.16 14:24:13
    미국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 법정에 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재판에서 재판 중 눈을 감고 때때로 고개를 끄덕여 졸았던 게 아니냐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아침 뉴욕 법정에서 그의 변호사들이 어떤 증거를 인정할 지를 두고 검찰과 다투고 있는 동안 눈을 감고 졸고 있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들어 잘 졸고 피곤해 한다며 ‘슬리피 조(Sleepy Joe)’라고 비꼬던 77세 노인은 앞으로 일주일에 4번 법정에 출
  • [영상]중국 선수에 먼저 가라 손짓?…중국 마라톤서 조작 의혹
    국제일반 2024.04.16 14:03:36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이 중국 선수의 우승을 위해 고의적으로 속도를 늦추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베이징하프마라톤 주최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허제 선수가 1시간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앞서 달리던 케냐 선수들이 결
  • [영상]"수리비 125만원, 말이 돼?"…아이폰 박살 낸 유명배우, 그 후
    경제·마켓 2024.04.16 13:11:40
    비싼 수리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애플이 아이폰을 수리할 때 ‘정품’만 쓰도록 했던 정책을 바꿔 올가을부터는 중고 부품으로도 일부 기종을 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애플의 정책 변화로 아이폰 수리비는 기존보다 저렴해질 예정이다. 중고 부품 수리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에 해당하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의 생체 인식 센서에도 지원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이용자가 자신의
  • "예배 중인 주교 찔렀다"…호주 쇼핑몰 흉기난동 이틀 만에 '교회 칼부림'
    국제일반 2024.04.16 12:17:54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있던 예배 중 괴한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시드니에서 쇼핑몰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살해 당한 일이 벌어진 지 이틀 만이다. 15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시드니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예배 도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강대로 다가와 설교하는 마리 엠마누엘 주교를 흉기로 공격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공격을 저지했다. 당시 예배가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있었기 때문에 엑스 등 사회관계망
  • 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억지…정부 "철회하라"
    정치·사회 2024.04.16 11:48:32
    정부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
  • ‘혼돈의 이란’…경제난에 전쟁까지 겹칠까 우려
    국제일반 2024.04.16 11:33:01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 내에서 양국간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심각한 경제난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이스라엘을 그동안 억눌린 분노를 표출할 대상으로 삼아 공격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자국 내 분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정치적 통제에 직면한 수 많은 이란안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등 동맹국들의 만류에도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에 대한 대응을 천명하고 나선 가운
  • 머스크 "X 신규 계정에 이용료 부과" 재차 시사
    기업 2024.04.16 11:30:2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의 신규 계정에 대해 이용료를 부과할 뜻을 또다시 내비쳤다. 머스크 CEO는 15일(현지 시간) X 웹사이트의 변경 사항에 대한 게시글의 답글에서 “신규 계정에 소정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것이 봇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인공지능(AI)은 ‘당신은 봇인가’의 물음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며 “지금의 방법으로는 봇 계정을 가려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는 다른 사용자에게 보낸 답글에서는 “신규 계정은 이용료를
  • 중국, 소비부진 이어져…3월 소매판매 3.2%로 예상치 하회
    경제·마켓 2024.04.16 11:16:00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3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5%는 물론 시장 전망치(4.6%)에도 크게 못 미친 결과다. 중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7월(2.5%) 이후 11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다시 12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의 소비 촉진책에도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지난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전월(7%)과 예상치인 5.4%를 모두 밑돌았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고정자산 투자는 4.5%로
  • [속보]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5.3%…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경제·마켓 2024.04.16 11:05:46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3%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5.2%는 물론 시장 전망치 5%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은 올해 연간 GDP 성장률 목표치로 ‘5% 안팎’을 제시했는데, 1분기 성적표로 일단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 "아이 받아주세요"…9개월 딸 살리고 '호주 흉기난동'에 희생된 엄마
    정치·사회 2024.04.16 11:00:05
    호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진 여성이 위기의 순간에도 딸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호주 9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애슐리 굿(38)을 포함해 여성 5명과 남성 1명 등 총 6명이 숨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슐리는 흉기에 찔린 직후 품에 안고 있던 생후 9개월 딸을 살리고자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를 건네받은 남성은 "아이의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quot
  • 판매부진 테슬라도 직원 10% 자른다…주가는 5.6% 급락
    경제·마켓 2024.04.16 10:44:33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선다.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5% 넘게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1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
  • 하루에 20분 일하고 1년에 6억 번 '미국 이대남'의 비결은 '이것'
    인물·화제 2024.04.16 09:58:52
    미국 20대 남성이 하루에 단 ‘20분 부업’으로 일 년에 6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CNBC는 주문형 양초를 제작·판매해 1년에 6억 원을 번 프란시스코 리베라(26·플로리다주 올랜도 거주)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해 2월 온라인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온 리베라는 포스트 코로나로 방과 후 활동이 재개되면서 과외 수익이 감소했다. 수입을 늘릴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주문형 인쇄 상품 부업’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됐다. 주문형 인쇄 상품이란 판매자가 티셔츠나 머그잔 등
  • IAEA 총장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 있어…자제해야"
    정치·사회 2024.04.16 09:52:28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대응을 검토하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이날 뉴욕에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항상 그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극도로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란이 전날 ‘안보상의 고려’를 이유로 자국 핵 시설을 폐쇄했다가 이날 다시 열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IAEA 사찰단은 상황이 완전히 진정될 때까
  • 日 “독도는 일본 땅” 망언에…정부 "즉각 철회하라"
    정치·사회 2024.04.16 09:28:16
    정부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가
  • 김병환 "중동사태 국내 물가 부정적 영향 최소화"
    경제·마켓 2024.04.16 09:28:00
    정부는 최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수출?공급망?물류 등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는 소관 부처별로 점검?대응체계를 강화해 밀도있는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국내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전반적인 물가관리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정부 대응기조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통령 주재 긴급 경제?안보회의와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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