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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그룹, 랜섬웨어 악몽 장기화…추가 정보 유출도[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2025.12.1108:53:18
일본 주류·음료 대표 기업인 아사히그룹홀딩스(이하 아사히)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지 두 달이 넘도록 시스템 정상화에 실패하면서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한 가운데 해커 조직이 추가로 탈취한 내부 정보를 공개하면서 2차 피해 우려까지 커지는 모습이다. 대체 수요가 몰린 경쟁사들마저 공급망 과부하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피해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11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랜섬웨어 범죄 조직 ‘키린(Qilin)’이 이날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힙합 대부' 제이지도 K컬처에 꽂혔다…7000억 펀드 조성
    경제·마켓 2025.12.09 10:38:21
    팝스타 비욘세의 남편이자 미국 유명 래퍼 제이지의 투자회사가 한국 대중문화(K컬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5억 달러(약 735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8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제이지가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와 한화자산운용은 해외 시장을 노리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뷰티·식품·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을 지원할 사모펀드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아시아
  • ‘무력 도발’로 비화한 中日 갈등에 군 핫라인도 끊겼나
    정치·사회 2025.12.09 10:26:14
    무력 도발로 이어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에 양측 군 핫라인마저 일시 중단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9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6일 중국 군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를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레이더 조사(겨냥)를 한 이후 핫라인으로 중국과 소통하려 했으나 중국 측이 응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 측이 불렀지만, (핫라인이) 기능하지 않는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핫라인 운용 관련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일
  • 우주서 고추장 뿌린 햄버거 먹던 '국제적 엄친아'…임무 마치고 지구 귀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9 10:14:37
    하버드대 의학박사,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복무, 현직 의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우주인까지 화려한 경력으로 화제가 됐던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다. NASA가 중계한 영상에 따르면 조니 김은 미 동부시간으로 8일 오후 5시 10분께 ISS와 연결된 러시아의 소유스 MS-27 우주선에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2명과 함께 탑승했다. 이후 ISS에 남은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의 해치를 닫고
  • "한미 원자력 협력, 전략적 산업 생태계 구축 과제로 접근해야"
    기업 2025.12.09 09:46:17
    한국이 핵연료와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를 한미 원전 협력의 3축으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력적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종현학술원은 9일 한국이 직면한 전략적 선택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한미 원자력 협력 추진 전략’ 보고서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1월 최종현학술원이 ‘한미 원자력 동맹의 심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열었던 회의 논의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선 원전·SMR&
  • 中은 1위 굳히기, 韓·日은 역전 노린다… '꿈의 태양전지' 대전[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12.09 08:54: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꿈의 태양전지’라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탠덤셀) 분야에서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중국이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에서 차지한 독점력을 탠덤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요. 사실 심각한 과잉 생산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중국 태양광 업계 입장에서
  • 'China' 177번 언급한 美…주한미군 2만8000명 쐐기 박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2.09 07:41: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 의회,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대중 견제 강화 미국 의회가 공개한 2026 국방수권법(NDAA) 상·하원 타협안은 3000쪽 분량에서 '중국'을 177번 언급하며 강력한 대중 견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대만 지원 강화입니다.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승인하고, 2030년까지 미·대만 해안경비대 합동 훈련 프로그램도 승인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미국 공관에 '지역
  • [속보] 美국방차관 "인태 안정 위해 亞동맹국, 자국방어 더 노력해야"
    정치·사회 2025.12.09 07:29:26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아시아 동맹국이 자국 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콜비 차관은 8일(현지 시간) 엑스(X, 옛 트위터)에 지난 5일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을 설명하며 “결정적으로 인·태 지역의 안정 보장은 우리의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자국 방어에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NSS에서 서반구(아메리카대륙)에 집중하겠다는 ‘먼로 독트린’을 강조한 바 있다. 아시아의 경우에는 대만
  • 트럼프 "엔비디아 H200 대중 수출 허가…시진핑도 긍정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2.09 07:18:5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대중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이 강력한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조건 하에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H200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 알렸다"고 적었다. 그는 "시 주석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25%가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반도체의 중국 판매 수익 1
  • 뉴욕증시, FOMC 앞두고 동반약세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2.09 06:54:28
    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9~10일 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동반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45% 내린 4만 7739.32에, S&P500은 0.35% 하락한 6846.51에, 나스닥은 0.14% 내린 2만 3545.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이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 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지만 시장에서는 내년 물가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계속 금
  • [속보]트럼프 "시진핑에 엔비디아 'H200' 허용 통보…習도 긍정 반응"
    정치·사회 2025.12.09 06:39: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대중 수출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강력한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조건 하에 미국이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H200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 알렸다"고 적었다. 그는 "시 주석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25%가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반도체의 중국 판매 수익
  • "트럼프 행정부, 엔비디아 H200 대중수출 허가할 듯"
    정치·사회 2025.12.09 06:34:49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의 대중국 수출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공식 발표는 이르면 미국 시간 8일 오후(한국 시간 9일 오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여름 중국에 대한 H20 반도체 수출을 허가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자국산 반도체 사용 확대를 위해 H20 사용 자제령을 내렸다. 이후 미국 정부는 이보다 진화된 H200 반도체 대중 수출 허가 여부를 검토해 왔다. 최근 젠슨 황 엔비
  • [속보]뉴욕증시, FOMC 앞두고 약세 마감
    정치·사회 2025.12.09 06:20:00
    9~10일(현지 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대 지수가 약세 마감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7포인트(0.45%) 밀린 4만 773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35%) 내린 6846.51, 나스닥종합지수는 32.22포인트(0.14%) 떨어진 2만 3545.90에 장을 마쳤다.
  • '82세' 포르셰 회장, 또 결혼…네 번째 신부는 '20세 연하' 귀족 가문 출신
    인물·화제 2025.12.09 05:42:00
    독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Porsche)의 수장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이 20세 연하 연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르셰 회장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브리엘라 라이닝겐(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미디어 담당 대리인은 “신혼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 추가 문의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르셰 회장은 1970년 첫 결혼 이후 총 세 차례의 이혼을 겪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세 번째 부인 클라우디아와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당시 현지 언론은 “아내가
  •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3000만원짜리 보석 '꿀꺽' 삼킨 절도범, 6일만에 결국
    국제일반 2025.12.09 05:42:00
    뉴질랜드 경찰이 절도범이 삼킨 다이아몬드 장식의 파베르제 달걀 모양 펜던트를 6일 간의 감시 끝에 회수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32세의 한 남성은 지난주 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보석 상점에서 약 2만 달러(약 3000만원)인 파베르제 달걀을 삼킨 뒤 도주를 시도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절도범이 삼킨 펜던트가 몸에서 배출되기를 기다리며 그를 전담 감시했다. 이후 사건 발생 6일째 되던 날, 펜던트는 용의자 몸에서 자연적으로 배출됐다. 현지 경찰은 펜던트 회수 직후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갑을
  • "일본은 해줬는데"…대만이 한국 정부에 계속해서 요청한 '이것', '한국인과의 우정'도 강조
    정치·사회 2025.12.09 05:42:00
    대만 정부가 올해 2월부터 시행한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E-Arrival Card)에서 자국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대만은 주권을 가진 독립국"이라며 정정 요구에 나섰다. 대만 외교부는 3일 성명을 통해 “최근 한국 전자입국 시스템에서 출발지와 다음 목적지 항목에 ‘중국(대만)’이라는 표기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만은 주권을 가진 독립국이며 중국과 상호 종속 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대만 국민에게 절차상 혼란과 감정적 상처를 초래할 수 있다”며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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