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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춘서 2년만에 에어쇼 개최…스텔스기 J-35A 참가할 듯
정치·사회2025.08.1111:32:53
전승절(9월 3일) 80주년 행사를 앞두고 각종 첨단 무기를 공개하고 있는 중국이 다음달 지린성 창춘에서 에어쇼를 개최하고, 신형 스텔스 전투기 J-35 등 공군의 최신 무기와 장비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인민해방군(PLA) 공군은 다음 달 19∼23일 지린성 창춘에서 에어쇼를 개최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 공군은 에어쇼를 통해 공군의 비행 시연, 지상 시범, 테마 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기획 전시 면적은 약 183만6천㎡, 비행 공연 면
글로벌 왓
'함께 사는 시누이'에 月280만 원? 中서 난리난 이 사업[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1 10:38:12
중국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이 확산하면서 육아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젊은 부부가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닛케이아시아는 '웨사오(⽉嫂)'라고 불리는 중국의 산후조리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한 달간 함께 사는 시누이'라는 뜻으로 새내기 부모의 집에 찾아거 육아와 집안일을 돕고 양육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닛케이아시아는 이들의 급여가 평균 월 1만 5000위안(약 280만 원)이라
글로벌 인사이트
글로벌 광물 전쟁 최전선 된 개도국…美·EU 등 中희토류 패권에 '격돌'[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8.07 10:55:00
중국의 희토류 패권을 두고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천연 자원 매장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등이 잇따라 현지와 손잡고 희토류 채굴 및 정제에 속도를 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들이 광물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희토류에 대한 기술 협력을
  • "그냥 일본 여자랑 결혼할래요"…맞선 보러 日 향하는 한국 남성들, 왜?
    국제일반 2025.08.08 20:16:37
    한국에서의 결혼 비용이 부담돼 일본 현지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한국인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TBS는 7일(현지시간) 일본의 국제결혼 전문 결혼상담소 ‘데이리에’의 홍대의 대표 발언을 인용, 한국인 남성들이 낸 신청서가 쇄도하고 있으며 그 수가 800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홍 대표는 일본에서 결혼 상대를 찾고 싶어하는 한국인 남성의 수가 증가한 데 대해 “한국인 남성은 (한국에서의) 결혼을 포기했지만, 일본 여성은 함께 노력한다는 자세가 있지 않냐”고 짚었다. 결혼 과정에서 남성의 금전적 부담이 큰
  •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자유무역 80년' 막 내렸다
    정치·사회 2025.08.08 17:45:59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는 중국을 경계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1995년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미국의 제조업과 관련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시키고 사상 최대의 무역적자를 남긴 반면 중국의 배만 불렸다는 것이다. 그리어 대표는 “브레튼우즈에서 시작된 WTO 체제는 관세를 정당한 공공정책 수단으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주권국가의 핵심 이익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WTO 체제로) 세계 제조업 대부분이 중국·베트남&mi
  • 테슬라, 슈퍼컴 개발 '도조팀' 해체…삼성·엔비디아와 밀월 깊어지나
    정치·사회 2025.08.08 17:43:54
    테슬라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였던 ‘도조(Dojo)’ 슈퍼컴퓨터 개발팀을 해체한다. 도조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위해 독자 설계한 슈퍼컴퓨터로 테슬라 AI 자립 전략의 상징이었다. 이번 결정은 테슬라 기술 개발 전략에서 중대 변곡점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엔비디아 등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도조 팀을 이끌던 피터 배넌이 퇴사했으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팀 폐지를 지
  • 연준 새 이사에 '관세정책 설계자' 마이런
    정치·사회 2025.08.08 17:43:24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이사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공석이 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자리에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이 지명됐다. 차기 연준 의장에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의견을 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연준의 새 이사로 마이런 위원장을 지명했다. 마이런 지명자는 이달 1일 전격 사임한 쿠글러 전 이사의 후임이다. 마이런 지명자는 상원 인준을 거쳐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인 내년 1
  • 트럼프의 사퇴 압박·이사회와 갈등·실적 부진까지…속 타는 립부 탄
    기업 2025.08.08 17:42:45
    3월 인텔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5개월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인텔의 부활을 외친 탄 CEO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의 지속 여부를 놓고 이사회와 갈등하면서 손발이 묶였다. 최근에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는 논란이 촉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그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실적 부진 속에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적자 행진 중인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지속 여부를
  • 美 "김여정 담화 관심…6·25 유해송환 위해 北과 협상 의지"
    정치·사회 2025.08.08 17:41:50
    미국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를 겸하는 세스 베일리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이 7일(현지 시간) “우리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포함해 북한 지도부에서 나온 고위급 성명들을 봤다”며 “김여정의 담화를 관심 갖고 주목하고 있다(note with interest)”고 말했다. 베일리 부차관보 대행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연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전쟁 참전 용사 유해 송환과 관련해 “미국은 미군 장병 유해 송환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이자
  • 美, WTO 종식선언…"이젠 트럼프 라운드"
    정치·사회 2025.08.08 17:40:35
    미국이 30년간 지속돼온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의 종식을 선언했다. 관세와 제조업 보호에 방점을 찍은 ‘트럼프 라운드’로 중국을 견제하는 새로운 국제 무역 질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우리가 세계 질서를 재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WTO가 주도하고 실체가 없는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재의 세계 무역 질서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A4용지 5장 분량의 글에서 WTO 체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1995
  • [동십자각] 기재부의 나라는 없다
    정치·사회 2025.08.08 17:38:39
    최근 사석에서 만난 한 경제 관료가 ‘이게 기획재정부의 나라냐’며 한탄했다. 과도한 권한을 비판하는 말이 아니었다. 새 정부 들어 힘이 빠질 대로 빠진 조직의 초라한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한때 ‘경제 컨트롤타워’로 불리며 정부 정책을 좌지우지하던 기재부는 이제 인사에서도, 정책에서도, 협상에서도 모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인사 패싱이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참모진이 거의 갖춰진 가운데 유독 기재부 1급이 전통적으로 맡아오던 경제성장수석실 성장경제비서관 자리만 공석이다.
  •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군사 작전 승인…‘완전 장악’ 밀어붙인다
    정치·사회 2025.08.08 17:37:22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그의 발언 직후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가자지구 완전 점령을 목표로 한 군사작전 첫 단계를 승인하면서 이스라엘군의 진격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는 미국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무장 해제 협상안을 제시하며 ‘저항의 축’ 압박에 힘을 보태고 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북부 도심 지역인 가자시티를
  • 트럼프 관세 폭탄 맞은 車업계 2분기 손실만 16조원…“팬데믹급 충격"
    국제일반 2025.08.08 17:36: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재정적 타격을 안겼다. 관세 타격을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상과 미국으로의 생산 이전 모두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업계에서는 비용 부담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온다.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2분기 관세로 인한 손실 규모는 총 118억 달러(약 16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순이익은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팬데믹 시기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트럼프
  • GM, 당분간 中 배터리 쓴다
    정치·사회 2025.08.08 17:34:34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가격경쟁력을 위해 올해 말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EV)에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GM은 2세대 쉐보레 볼트 전기차에 사용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중국의 대형 배터리 제조사 CATL에서 약 2년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는 2027년 말까지 제조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에
  • “2개에 25달러!”…앵무새 폭로에 대형 마약 조직 '덜미',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8.08 17:20:32
    “2개 구매 시 25달러~" 영국에서 대형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앵무새가 뜻밖의 활약을 펼쳤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6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의 블랙풀 지역 경찰은 마약 범죄 조직의 주범 아담 가넷과 그의 여자친구 샤넌 힐튼을 포함, 조직원 1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총 103년 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수사 중 힐튼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앵무새 한 마리가 찍힌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 앵무새 망고는 “2개에 25달러”라는 문장을 반복해서 따라하고 있었다. 이는 마약상들이 코
  • 불신임·리콜…거센 퇴진론에도 "책임 다한다"는 이시바
    국제일반 2025.08.08 16:06:1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패배에 이어 미일 관세 협상을 둘러싼 논란 등 잇따른 악재에 다시 한번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오후 참의원 선거 결과 평가와 향후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양원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핵심 의제는 이시바 총리의 거취 문제다. 지난달 28일 열린 양원 의원 간담회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격론이 벌어질 만큼 당내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지만 이날 총회에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두 시간 만에 끝났다. 자민·공명 연립 여당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 中 첨단산업 전략 구체화…2027년까지 가속화 계획 발표
    정치·사회 2025.08.08 15:51:31
    중국이 첨단 산업 발전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혁신을 예고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등 7개 부처는 최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산업 혁신 발전 실시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BCI 핵심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산업·기술·표준 체계를 초보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생명과학과 정보과학의 융합으로, 뇌와 기계 사이의 정보 통로를 구축해
  • 美하원, ‘자국 조선 보호’ 존스법 예외 추진… ‘마스가’ 탄력
    정치·사회 2025.08.08 15:15:49
    미국 의회가 존스법의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 등 동맹국에 상선 수리와 개조·건조 등을 맡길 수 있고, 동맹국에서 생산된 선박에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8일(현지 시간) 미 의회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드 케이스(민주당·하와이) 하원의원과 제임스 모일런(공화당·괌) 하원의원은 지난 1일 ‘상선 동맹국 파트너십법’(Merchant Marine Allies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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