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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동 긴장 고조 피해야"…이스라엘-이란 사태 첫 공식 언급
국제일반2025.06.1722:56:15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사태에 대해 “군사적 긴장은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동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은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며 “모든 국가는 긴장 고조를 피하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이스라엘-이란 충돌과 관련해 공식적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어 “중국은 타국의 주권과 안보, 영토를 침
글로벌 왓
트럼프 얼굴 박힌 68억 짜리 '황금 카드' 뭐길래…7만 명 몰렸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8 08:57:00
‘비자 장사’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500만 달러(약 68억 원)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신청자가 무려 7만 명에 육박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8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언급한 골드카드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정책이다. 외국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68조 원 내다 판 국민연금, '이재명 시대' 매도 멈췄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6.10 15:16:03
지난 1월부터 미 달러에 대해 숏(매도) 포지션을 이어오던 국민연금공단(NPS)이 매도를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까지 국민연금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이같은 포지션을 취해 왔는데요. 이달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라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등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민연금이 최근 내부 투자 지침에 따
  • "또 코로나 시작이라고?"…일주일 만에 40명 사망하자 다시 마스크 쓰는 '이나라'
    국제일반 2025.06.17 20:04:54
    태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1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은 태국 질병통제국(DDC)의 보고를 인용해 "지난 8∼14일 한 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국에서 7만6161명 보고됐으며 4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규 환자 중 7만2166명은 입원했고 3995명은 외래 치료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이 기간 수도 방콕에서 1만7945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태국 코로나19 환자는 24주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더 가파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러 매체>
    국제일반 2025.06.17 19:51:3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 뒤 러시아 매체 기자들에게 이같은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이 러시아 영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000명을 보내고,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북한은
  • "이게 직장이야 감옥이야"…근무 중 간식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
    국제일반 2025.06.17 19:04:37
    중국의 한 유명 기업이 근무 중 거울을 보거나 간식을 먹는 행위에 대해 벌금을 물리면서 직장이 아닌 감옥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가구업체인 만와 그룹이 논란에 섰다고 전했다. 특히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은 경우도 벌금 대상에 포함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약 2만 7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고 본사는 광둥성에 위치해 있다. 최근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에 간식을 먹다 적
  • 이스라엘 "이란군 전시참모총장 샤드마니 공습으로 제거" 주장
    국제일반 2025.06.17 18:19:32
    이스라엘군은 이란군의 전시참모총장인 알리 샤드마니를 공습으로 살해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지난 밤사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사령부를 공습해 전시참모총장이자 군 최고사령관이며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알리 샤드마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샤드마니는 지난 13일 이스라엘군 공격에 폭사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전시참모총장을 맡아 이란군과 IRGC를 모두 지휘해왔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
  • '군사굴기' 과시한 中…라팔 격추시킨 전투기 공개
    경제·마켓 2025.06.17 17:55:09
    중동의 불안감이 커지는 등 글로벌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군사 굴기’에 고삐를 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은 자국 전투기 J-10CE를 해외에 처음 공개하고 신형 항공모함인 푸젠함의 취역이 임박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군사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17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전날 개막한 파리에어쇼에 중국 전투기 제조 국유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J-10CE 전투기를 비롯한 30개 핵심 항공 제품을 전시했다. AVIC은 전투기·수송기·훈련기·헬리콥터&middo
  • 중동 사태로 트럼프 G7서 조기 귀국…한미 정상회담 무산
    정치·사회 2025.06.17 17:48:49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기대를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이 중동 위기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 정부는 당분간 실무 협상을 이어가면서 다시 정상회담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16일(현지 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프레스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귀국을 하게 돼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개최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다자회의에서는 이런 일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 '중동 변수' 널뛰는 국제 유가에…美·英, 금리인하 신중론
    경제·마켓 2025.06.17 17:47:51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원자재 시장이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동에서 전해지는 실시간 뉴스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모습이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근월물 기준)은 미 동부 시각 새벽 3시 48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39% 오른 배럴당 72.7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57% 상승한 배럴당 74.3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3%
  • 트럼프 '매드맨 전술' 핵협상 압박…벙커버스터 투입도 저울질
    정치·사회 2025.06.17 17:47: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 사태에 미군 개입을 저울질하면서 중동전으로 확전할지 중대 기로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 당장은 외교적 노력을 통한 이란 핵 합의 타결을 추구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특유의 ‘매드맨 전술’을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하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이란 의회가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추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6일(현지
  • 트럼프 "이란핵 완전한 종식 원해" 휴전설 일축
    정치·사회 2025.06.17 17:38: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테헤란에 소개령을 선포하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중에 급거 귀국하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도 귀국’ 이유에 대해 일각의 휴전설을 일축하며 “훨씬 더 큰 것이 있다”고 언급해 미군의 대(對)이란 군사개입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real end)’을 원한다며 이란에 핵무기 완전 포기를 요구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G7 정상회의 도중 조기 귀국길에 오
  • "소비진작·소득지원 모두 고려"…李, 민생지원금 차등지급 시사
    경제·마켓 2025.06.17 17:27:27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소비 진작뿐만 아니라 소득 지원 필요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일단 두 가지를 섞어 하는 게 어떻겠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 지원을 고려할 경우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을 할 가능성이 높아 추경 편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생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보편·선별 지급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는 질
  • 李 '자원부국'과 릴레이 회담…"공급망 협력·韓기업 지원" 당부
    경제·마켓 2025.06.17 17:26:30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호주 총리와 차례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자원 부국인 이들 국가와 협력 증진을 통해 공급망 확대를 도모하려는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각국과 지속적인 양자 회담 일정을 잡고 협력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첫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30분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어 앤
  • "별일 없을 거라…" 식당서 18개월 아기에 맥주 먹인 단골
    국제일반 2025.06.17 17:26:10
    중국의 한 음식점에서 단골 손님이 업주의 생후 18개월 아기에게 맥주를 먹여 아기가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업주 부부가 점심시간 홀을 비운 사이 단골인 왕씨가 남아에게 맥주를 먹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 어머니 진씨는 "주방에서 채소를 씻고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뛰어나가는 걸 보고 나가보니 아이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
  • KAI, 파리에어쇼 2025 참가…첨단 항공우주·방산 기술력 선보인다
    기업 2025.06.17 16:51:49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는 16~22일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제 55회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와 미래 항공우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보로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항공우주 전시회로 2년 마다 열리는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최대 행사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국산 다목적 전투기 FA-50, 차세대 전투기 KF-21과 함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핵심 구성인 무인전투기(UCAV), 다목적 무인기(AAP)와 소형무장헬기 LAH,
  • [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국제일반 2025.06.17 16:47:37
    [속보] 이란,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 예고
  • 트럼프 조기 귀국에…빈손으로 끝난 G7 정상들 '허탈'
    국제일반 2025.06.17 16:37:02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스라엘-이란 충돌과 미국의 고율 관세 방침 등 현안이 산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날 회의 도중 일방적으로 귀국하면서 의제 논의는 흐지부지됐고 참여한 정상들은 뚜렷한 성과 없이 빈 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회의 주최국인 캐나다는 트럼프의 분노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그의 조기 귀국은 회담의 동력을 꺾어놓았다"고 보도했다. G7의 의장국인 캐나다를 비롯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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