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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는 성장했지만…자율주행 흑자전환 쉽지 않네
기업2024.04.1905:35:00
중국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나선 업체들이 흑자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의 기술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들까지 자율주행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했지만 정작 수익이 나지 않자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관련 업계의 변화가 잇따르는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반마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스(Banma Network Technologies)는 최근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4년 간 CEO 자리를 맡아왔지만 이 회사의 최대 후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AI 시대, 네거티브 규제가 경쟁력이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03.31 17:55:46
지난해 이맘때 여러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와일 E 코요테의 순간(The Wile E Coyote Moment)’에 있다고 진단했다. 와일 E 코요테는 미국 애니메이션 루니 툰에 나오는 캐릭터로, 절벽을 내달리다가 아래 바닥이 없다는 걸 깨닫고 한순간 밑으로 떨어진다. 미국 경제가 예상외의 고공 행진을 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결국 고금리로 인해 미끄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그만큼 많았다. 지금의 진단은 다르다. 와일 E 코요테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習 “중국 수출이 세계 인플레 압력 완화”…‘과잉생산’ 논란 반박
    기업 2024.04.16 16:53:2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중국을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이른바 중국의 ‘과잉 생산’과 관련해 적극 반박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숄츠 총리를 만나 “중국의 전기차·리튬 전지·태양광 제품 등 수출은 글로벌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저탄소 전환에 거대한 공헌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은 모두 산업으로 나라를 일
  • "중국, 과잉생산 정점…경쟁력 강화로 무역갈등 지속될 것"
    국제일반 2024.04.16 16:44:56
    중국의 전반적인 과잉생산이 글로벌 수요 증가로 정점에 이르렀으며 향후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들은 중국이 과잉생산을 통해 공정 경쟁을 해치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보고서를 통해 이런 전망을 내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EIU는 보고서에서 중국 최악의 과잉 생산은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 낮은 기업들의 투자 위축으로 생산 능력
  • MS, UAE의 'AI 신성' G42에 2조원 투자
    경제·마켓 2024.04.16 16:42:24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인공지능(AI) 기업인 G42에 15억 달러(약 2조937억 원)를 투자한다. 양사는 투자 협약을 통해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이 G42 이사회에 합류해 경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G42는 자사 AI 애플리케이션에 MS의 애저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했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양국 정부의 협의와 지원에 따라 기존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켜 지분투자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MS는 G42에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미세
  • TSMC 1분기 순이익 5%↑ 전망…"AI 반도체 수요 증가"
    국제일반 2024.04.16 15:55:58
    지난 3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5% 가량 증가할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172억 대만 달러(약 9조 3000억 원)로 예상됐다. 이번 예상치는 시장정보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22명의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AI 열풍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발표된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 AI 생존 경쟁 더 치열해지는데…韓 '고급 인재 유출' 세계 최악
    국제일반 2024.04.16 15:54:55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고급 인재들이 한국을 등지고 있다. 해외 기업들이 압도적 자본력을 바탕으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어서다. AI가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는 시류에 맞춰 국가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인력 유출을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가 15일 발간한 ‘AI 인덱스 2024’에 따르면 한국은 10만 명당 AI 관련 특허가 세계 1위인 10.2개이며 AI 인력 밀도(0.79%)는 세계 3위일 정도로 AI 경쟁력
  • 푸바오 짝짓기 성공 여부…‘예비신랑’ 장내 세균이 좌우한다?
    인물·화제 2024.04.16 15:48:03
    푸바오의 유력한 짝짓기 상대로 '위안멍'이 거론되는 가운데 자이언트 판다의 번식에는 수컷 판다의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 과학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사범대 연구진은 지난 1일 국제 학술지 ‘생태와 진화(Ecology and Evolution)’에 ‘수컷 자이언트 판다의 자연 생식능력과 장내 미생물 배합 및 기능 사이 상관관계(Natural mating ability is associated with gut microbiota composition and function in
  • "한전공대 설립 후 잔여부지, 용도변경 타당성 재검토해야"
    국제일반 2024.04.16 15:31:40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 과제로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한전공대)의 설립 과정에서 잔여부지인 부영CC의 도시기본계획 변경 용역 검토가 부족했다며 감사원이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다만 한전공대의 설립 관련 인허가·출연 검토 과정에서는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등 관련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앞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등은 한전공대 설립의 적법성과 출연 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관련 절차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
  • "쿠키 먹을 때 '다이아' 씹을 수도 있어요"…빵집 사장님의 '경고문', 왜?
    국제일반 2024.04.16 15:15:41
    "오늘 쿠키 사신 분들 조심하세요!" 미국의 한 빵집 주인이 쿠키 반죽을 하다가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렸다면서 고객들에게 쿠키 먹을 때 조심하라는 당부를 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UPI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의 레번워스에 있는 시스 스위츠 쿠키 앤 카페의 주인인 먼로는 지난 5일 쿠키 반죽을 하다가 어느 순간 반지에 다이아몬드가 빠져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이아몬드가 빠진 것을 확인하고 부엌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하자 빵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사실을 올렸다. 그녀는 "
  • '나홀로집에2' 美배우 "한국 사창굴"…인종차별 발언 논란
    국제일반 2024.04.16 14:40:53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정치권 관계자들 모임에서 배우 롭 슈나이더가 인총차별적인 농담을 해 여성 상원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그의 농담 소재가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했는데, 그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농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상원워킹그룹(SWG)이 주최한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의 30분짜리 공연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해 10분 만에 중단됐다. 슈나이더가 무대에 올랐는데 예정된 30분을 다 채우지 못했다. 매체는
  • "日 키옥시아 10월 상장 재도전"
    국제일반 2024.04.16 14:38:53
    반도체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업체인 일본 키옥시아가 이르면 10월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산된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의 통합은 검토를 이어가지만, 증시 상장을 우선 순위에 두고 진행한다. 16일 요미우리신문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키옥시아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털은 15일 키옥시아에 1조 엔(약 9조 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해 준 일본 은행들과 만나 상장 계획안을 전달했다. 키옥시아는 오는 6월 최대 9000억 엔 규모의 대출 상환을 앞두고 채권단에 성장 전략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력 사업인 메
  • ‘눈 감고 고개 툭’…트럼프, 첫 형사재판에서 졸았나?
    정치·사회 2024.04.16 14:24:13
    미국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 법정에 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재판에서 재판 중 눈을 감고 때때로 고개를 끄덕여 졸았던 게 아니냐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아침 뉴욕 법정에서 그의 변호사들이 어떤 증거를 인정할 지를 두고 검찰과 다투고 있는 동안 눈을 감고 졸고 있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들어 잘 졸고 피곤해 한다며 ‘슬리피 조(Sleepy Joe)’라고 비꼬던 77세 노인은 앞으로 일주일에 4번 법정에 출
  • [영상]중국 선수에 먼저 가라 손짓?…중국 마라톤서 조작 의혹
    국제일반 2024.04.16 14:03:36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이 중국 선수의 우승을 위해 고의적으로 속도를 늦추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베이징하프마라톤 주최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허제 선수가 1시간3분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앞서 달리던 케냐 선수들이 결
  • [영상]"수리비 125만원, 말이 돼?"…아이폰 박살 낸 유명배우, 그 후
    경제·마켓 2024.04.16 13:11:40
    비싼 수리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애플이 아이폰을 수리할 때 ‘정품’만 쓰도록 했던 정책을 바꿔 올가을부터는 중고 부품으로도 일부 기종을 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애플의 정책 변화로 아이폰 수리비는 기존보다 저렴해질 예정이다. 중고 부품 수리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고 부품으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카메라에 해당하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의 생체 인식 센서에도 지원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이용자가 자신의
  • "예배 중인 주교 찔렀다"…호주 쇼핑몰 흉기난동 이틀 만에 '교회 칼부림'
    국제일반 2024.04.16 12:17:54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있던 예배 중 괴한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시드니에서 쇼핑몰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살해 당한 일이 벌어진 지 이틀 만이다. 15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시드니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예배 도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강대로 다가와 설교하는 마리 엠마누엘 주교를 흉기로 공격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공격을 저지했다. 당시 예배가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있었기 때문에 엑스 등 사회관계망
  • 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억지…정부 "철회하라"
    정치·사회 2024.04.16 11:48:32
    정부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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